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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보드복이랑 부츠 내피를 세탁했습니다.
건조기등이 있는 세탁기라서 그냥 건조도 했습니다.
스판재질의 보드바지도 함께 건조를 돌렸습니다.
결론은 일반 보드바지는 아무 문제 없이 건조가 되었는데
스판 재질의 보드바지는 쪼글쪼글해져서 나왔네요. -_-;;;
길이가 줄어든것 같지는 않은데,
다리 폭이 약간 줄어들지 않았나 싶구요.
은성아 미안하다.
이번엔 이너부츠 세탁. 역시 건조기능을 함께 사용해서 돌렸습니다.
부츠는 은채꺼랑 엄마꺼를 세탁했습니다.
제꺼랑 은성이꺼는 오래돼서 버렸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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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후 깔창이 안 끼워집니다. -_-;;; 줄어든건가....
나중에 은채가 신어보다가 "아빠, 부츠가 작아졌나봐" 라고 하면
"너가 발이 커진거야" 라고 하려구요.
뭐 진짜로 안 들어가면 건조기에 다시 돌린 다음에 발을 넣어서
열성형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ㅋㅋㅋㅋㅋ
또 한 가지 정보는
내일 이탈리아에서 입국하는 교민들 중에서
증상이 없는 교민을 휘팍 더화이트호텔에서 2주간 수용한다고 합니다.
아직 휘팍에 계시거나, 주말을 이용해서 휘팍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물론 그분들이 호텔 밖으로 나오지는 않겠지만요.
이건 여담인데, 지난 2월 마지막 주.
휘팍에 폭설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마침 제가 일하던 곳에서 일주일간 휴업을 결정해서
뜻밖에 휴가가 생기는 바람에 파우더(라 쓰고 습설이라 읽)보딩을 할 수 있었는데요,
급하게 가느라 숙소를 못 정하고 갔는데, 그때 하루 묵은 곳이 더화이트 호델이었습니다.
체크인 데스크에 갔더니, 직원이 묻더라구요. 대구에서 오지 않았냐며.....
암튼 그렇게 체온을 재고 하루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금방은 잡힐것 같지 않은 이 난국.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제 부츠 내피도 세탁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시즌 내 열심히 신었더만 약간 널럴해졌는데..
건조기 혹하는데 ㅋㅋㅋ 하지 말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