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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다음 시즌에 처음으로 시즌권을 끊어볼까 생각 중 입니다.
베이스를 어디로 할지 고민 중인데, 슬로프 컨디션, 종류, 접근거리 등등 고려할 점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이용인원이 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리프트 대기도 힘들고...
제가 겁이 많다보니 슬로프 내려올 때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속도내기도 어렵고 턴 연습하기도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다니시면서 느낀 스키장별 체감상 인파가 어느정도 되었는지 한번 조사하면 재밌을 것 같아 글 써봅니다.
물론 평일, 주간, 야간, 주말 등등 변수가 많습니다만 그냥 본인이 다니시면서 느끼셨던 평균적인 느낌으로 써주시면 얼추 맞지 않을까 합니다.
인파 점수는 1~10 이고, 10에 가까울수록 사람이 많음을 뜻합니다.
극성수기 토요일 비발디를 10정도로 잡고 비교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ㅋㅋ
각각 느끼셨던 인파 정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19년 시즌 느꼈던 지극히 주간적인 인파 밀집도입니다.
비발디 : 9.5
곤지암 : 6
용평 : 6
웰팍 : 5
오투 : 0.3
사람이 많아도 슬로프가 많고 규모가 크다면 분산되서 체감상 밀집도도 감소할테니 그것도 감안해서 점수 매겨주시면 더 정확할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재밌는 자료가 나올 것 같습니다.
나중에 모인 자료는 평균내서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19/20 시즌 웰팍을 베이스로 한 주말보더 보린이입니다.
주말이라고 해도 브라보(중급) 기준으로 리프트 대기시간 체감상 10분정도구요 길어야 15분인거 같습니다.
지인들과 웰팍 놀러갔다가 주말치고 대기줄이 생각보다 빨리 빠지고 슬로프도 저한테 맞고 집과 거리도 괜찮아서
베이스로 정했습니다.
그 전 18/19 시즌은 대명이 베이스였는데 대명은 정말이지....... 천만대명을 몸으로 느겼습니다.
그 동안 많은 스키장을 가 보진 않았지만 제가 가본 스키장의 인파밀집도는 이렇습니다.
웰팍(19/20 베이스) - 5
대명 - 10
하이원 - 7
용평 - 7
휘팍 - 7
곤지암 - 8
오투 - 1
용평 하이원 휘팍은 슬로프가 많다보니 리프트 대기시간은 의외로 오래 안걸리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은 많았다는..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평일에 주로 방문했습니다.
19/20시즌 평균적으로 생각한 개인적 느낌 적어봅니다.
비발디(유일하게 비발디만 주말/새벽으로 방문) : 10 - 정말 답없다고 느꼈습니다...
웰팍 : 3 - 베이스고려중
지산 : 5 - 베이스 고려중
오크밸리 : 5
엘리시안강촌 : 6
베어스타운 : 7
정도인거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