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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아침 7시부터 애들 깨우느라 전쟁의 시작.
씻어라. 밥먹어라. 옷입어라.
가방은 챙겼냐 등등 한바탕의 전쟁을 치름
코로나 이후
선생님과의 아침 조회 시간이 열 시네요.
9시 50분쯤 애들을 깨웁니다.
"얼른 일어나서 등교해야지"
벌떡 일어나서 잠옷 차림으로
대충 후드티 하나 뒤집어 쓰고
침대에 앉아서 선생님과 화상채팅 시작.
조회 끝나고 밥먹고 대충 인터넷강의 시청
예전처럼 허둥지둥 난리북새를 치지 않아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아서 좋기는 합니다만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는건 뭐.... ㅎㅎㅎㅎ
그나저나
은성이는 제가 움직이는 기척이 날 때마다
뭔가 인터넷 창이 바뀌는데.... -_-;;;;
저희 애들도 아빠만 나타나면 화들짝 놀라네요. 주로 몰래 보는 것은 유튜브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