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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온 개츠비 입니다.
다음주 초에 제 생일인데, 내무부장관 와이프 느님께 허락을 받고
12개월 할부로 장비 세트를 질렀습니다.
바로 테일러 메이드 2019년형 올뉴 엠2 아이언 5~S 7개 아연 세트입죠.
(샤프트는 스탁 샤프트로 경량 S)
스노보드로 치자면, 버튼의 커스텀 정도이죠. (이월 할인이 무려 55%~!)
항상 중고 아연 세트를 전전 했는데, 비닐껍데기를 안뗀 새 아연세트는 처음입니다.
장비병이 문제입니다. 보드든 골프든 말이죠.
이걸로 스크린 에서라도 홀인원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1. 중고 채라도 저렴하게 세트를 뽑습니다.
2. 그리고, 집에서도 스윙 연습 하는 도구를 구비 합니다.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359636394
이런 길고 말랑하고 무거운 스윙 연습기가 가장 좋더라구요. 저도 긴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솔직히 여유가 있으면 강습을 권유하고 싶지만, 저렴하게 스타트 하실려면
유튜브에서 골프 강습 영상들을 보세요. 자기 체형과 비슷한 프로들 영상을 추천 합니다.
동글이 골프, 방다솔 프로가 잘 알려주더라구요.
4. 비거리 욕심 보다는 임팩트와 방향성으로 연습하세요.
5. 스크린 골프를 겸하는 실내 골프 연습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한달에 10만원 안팎 합니다.
거기 사장님과 친해지면 종종 무료 강습도 해드립니다. 실내 프로 강습비는 한달에 15만원 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골프 진짜 어렵습니다. 어지간한 운동은 다 선수급으로 했던 저도...골프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해 집니다.
홀인원은 절대!!! 비추입니다. 돈 너무 많이 깨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