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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스노보드 설계자 개츠비 입니다.
몇가지 선택 팁을 알려드릴게요.
제 신체 기준하여 (179cm, 76~78kg, 270~275mm)
- 말아타서 타는 카빙 및 미들턴 위주라면 길이 159~162 정도에
사이드 컷 11~13m에 노우즈에 1~3도 락커가 10cm 정도의 W캠버에 가까운 햄머 데크. (일본 햄머에 많습니다.)
- 묵직한 엣지그립력에 롱턴, 내려 꽂는 스타일의 카빙을 좋아하신다면
사이드컷 12~16m에 노우즈에 락커가 5cm 안팎의 정캠버에 가까운 햄머헤드 데크.
- 엣지튜닝은 개인적으로 사이드각 88도, 베이스각 -1도로 튜닝해 주시면 좋드라구요.
엣지 튜닝은 시즌에 1-2회만해도 충분
- 단 일본데크들은 이미 컨벡스(베이스 형상이 볼록렌즈 같은) 형상이 되어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베이스각은 디튠 안해도 뎁니다.
- 대부분의 베이스가 레이싱용 그라파이트 베이스인데 20~30키로 활주하면 한번씩 핫왁싱을 해주세요.
샵에 맡기면 돈들어가니까 직접 배워서 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해머덱이라 해서 라운드덱이랑 보관방법이 다르진 않습니다.
지금 데크를 이미 받으셨다면
포장 뜯고 데크 상태 확인 먼저 하시고 하자 있으면 샵에 교환 문의해보시고 하자 없으면 보관 왁싱하고 (선택적으로 제습제 보드 가방 안에 넣고) 보드 가방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구매한 상태 그대로 타도 되지만(팩토리 왁싱이 되서 나오기에)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길들이기 왁싱을 하시는 게 조금이라도 도움은 더 될 거라고들 얘기하십니다.
엣징은 이미 되서 나오는 데크도 있어서 물어보시고 엣징이 안되어 나온다하더라도 타다가 나중에 엣징하셔도 될 거에요. 엣징도 필수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