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궁금 하시겠지만...뭐...우선 저의 일상부터 정리해서 알려드리면...

와이프가 생기고 아이가 생겨야 하는데...ㅋㅋㅋ

전....아이가 생기고 이후 사랑하는 여친이 와이프로 승진~~ 저도 남친에서 남편으로 승진을 하였습니다 ㅋㅋ

10월 아가가 생김~~ 부랴부랴 예식장알아보고 2월 22일 예식

결혼식 3~4일 전부터 신천지 관련 뉴스..... 예식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고민

결국 2월 21일 저녁 와이프와 심사숙고 고민하여

밤 10시에 지인 모두에서 카톡전송(부담되시면 안오셔도 되니 마음으로 축하해달라고)=> 조닌 스스로 뿌듯하고 멋있음을 느낌

2월 22일 예식을 성황리에 마무리

문제는 태교여행 겸 신혼여행.... 장소는 보라카이

2월 24일 인천공항으로 감...살면서 비행기가 이리 텅텅비어 있는것은 처음.....30명정도 타고 보라카이 감..

현지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고 마스크도 안쓰고 뭐...한국뉴스만 수시로 봄....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 증가...

한국 입국거부 국가 늘어남....혹시라도 비행기취소되어 한국 못돌아 갈까봐...

미국경유하는 항공권까지 알아봐둠...(=>임신한 와이프는 나의 걱정도 모른채...인생샷만 찍어달라고...ㅋㅋ)

돌아오면서....필리핀 약국에서 마스크 2박스 구매..(한국돈 1만원정도...)

원래는 1박스만 판다는거 아임 코리안, 마이와이프 프리그먼트 플리즈, 플리즈를 몇번외치니 한박스 더줌...ㅋ

한국복귀 비행기 탑승....

근데...하필...미열환자 있다고 비행기 비상걸림....제일 앞자리라서 스튜어디스, 현지공항관계자, 기장, 부기장 회의 소리 다들림...ㅠㅠ

미열환자 2명 제일 뒷자리 격리 화장실을 사람들이 앞으로만 다님....비행기 화장실을 줄서는 모습 처음봄....ㅋ

그리고 일상생활에 돌아옴......

와이프 임신 8개월......본인은 조기축구하러 갔다가 발목 개아작.....

수술 및 입원2주..발목수술을 3시간 반동안 함...

현재 와이프 출산 d-14....와이프가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다함.....매일 눈치밥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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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여기까지가 저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아무튼...이런 이유로 인해...헝글을 거의 안들어왔는데.....무슨일이 있는 듯....

누가 정리좀 해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