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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냥이 밥을 먹으러 오는 새가 있습니다..

참새들이 주 고객이었는데.. 이 새가 덩치로 밀어붙인 모양 입니다..

오늘도 두 마리가 나무 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이모새1.jpg

 

남편 새가 먼저 내려와서 다시 주변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모새2.jpg

 

이상이 없음을 부인 새에게 알리고.. 두 마리가 나란히 내려옵니다..

이모새3.jpg

 

남편 새가 밥그릇 가까이 와서는 경계에 들어 갑니다...

이모새4.jpg

 

밥그릇에 올라서고도 다시 좌, 우를 살피고 있습니다..

먼저... 왼쪽...

이모새5.jpg

 

오른쪽...

이모새6.jpg

 

정면....

이모새7.jpg

 

문제가 없음을 부인 새에게 알리고 두 마리가 나란히 한 그릇씩 차지 합니다..

두 마리가 동시에 먹지 않습니다...한 마리가 먹을 때..다른 한 마리는 좌, 우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모새8.jpg

 

가끔은 이렇게 박자가 맞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모새9.jpg

 

이 새를 확대해 보면....

이모새10.jpg

 

아내는 이 새를 이모새라고 부릅니다..."이름 모르는 새"

이모새가 배불리 먹고 가면 냥이의 차지가 됩니다...

이모새111.jpg

 

일요일 오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DC-

2020.05.17 13:19:25
*.132.237.178

새들 오늘 회식이네요.

새:여기 맛집이다 친구들.
냥이:고만좀 와라.ㅋㅋ

오리의마법사

2020.05.17 15:17:07
*.184.243.175

산비둘기도 옵니다..참새는 단골이고요...까치도 오기는 하는데 고양이와 신경전 벌인 이후로는 발길을 끊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밥 먹던 참새를 냥이가 덮쳐 한 마리를 잡았었는데.. 아내가 냥이 혼낸 뒤부터는 새들이 와도 쳐다 보기만 합니다..

플럼

2020.05.17 13:35:13
*.111.21.87

멋지네요. 여유가 느껴집니다.

오리의마법사

2020.05.17 15:19:34
*.184.243.175

에구 여유라뇨`` ㅎㅎㅎㅎ 이 글 쓰고.. 매실, 살구, 배나무와 장미에 살충제 뿌리고 왔습니다...지금 온몸이 땀으로 흠뻑입니다....ㅋㅋㅋ

황제우스

2020.05.17 13:47:30
*.149.172.209

확실친 않지만 직박구리같아보이네요 ㅎㅎㅎ

펭수의니나노~

2020.05.17 13:54:39
*.104.250.21

직박구리 맞아요. ^^

오리의마법사

2020.05.17 15:23:53
*.184.243.175

찾아보니.. 직박구리가 맞나 봅니다.... 하지만 그냥 이모새가 더 좋아 보입니다... ㅎㅎ  답글 쓰는 지금도 와서 먹고 있습니다...

어머씩군오빠

2020.05.18 11:16:56
*.39.130.207

집이 ㅎㄷㄷ 하네요 모임한번 하시죠!

오리의마법사

2020.05.18 11:55:53
*.180.50.130

초대를 하기에는 많이 초라합니다....ㅎㅎ

덜~잊혀진

2020.05.18 18:44:48
*.33.164.242

이모새.. 이름 좋~습니다. ^^

오리의마법사

2020.05.18 18:52:18
*.42.254.52

이름 괜찮죠... ㅋㅋ  이모새의 저작권을 공짜로 드릴게요... 닉네임을 이모새로 바꾸심이.....ㅎㅎㅎㅎㅎㅎ

덜~잊혀진

2020.05.18 18:55:37
*.166.247.110

차라리 덜~익혀진 새. ㅋ

오리의마법사

2020.05.18 19:03:16
*.42.254.52

달걀 반숙은 있지만.. 반쯤 익은 새는...본적이 없는 관계로...그러시면 지난번 "덜~떨어진 새" 요걸루.... 굳이 해석을 하자면.... 바닥에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새... 이겁니다... 다른 오해는 마시기를....ㅎㅎㅎ

덜~잊혀진

2020.05.18 19:44:53
*.33.165.140

그냥.. 빛의 요정. 하렵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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