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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취미로 롱보드 시작했는데요.
뭔가 느낌이 많이 다르던데...
이거때문에 스노우보드가 마이너스 되는건 아니겠죠??? .....
엮인글 :

Firststep~!!!

2020.07.03 08:19:12
*.149.12.232

뭔가를 한다고 다른 무엇이 마이너스 되지 않습니다. 

전향각을 탄다고 덕스텐스 라이딩이 마이너스가 되지도 않더군요. 

걍 적응만 하면 됩니다 ㅎㅎ


얼굴 안갈게 조심하세요. 

로켓트 안쏘게 꼭 전경 잘 주시구요 ㅎㅎㅎ

guycool

2020.07.03 09:45:56
*.30.118.207

일반적으로 스케이트 보드에 장착된 바퀴와 보드 연결 부위인 " 트럭 " 은  스노우보드 엣지에 비해 응답이 늦게 온다는 점 말고는 동일 합니다. 까다롭게 군다면 앞뒤 트럭이 약간 다르게 구부러지는 비트림 현상이 스노우보드에 별로 바람직하지 않을 듯하나 미세 해서 무시 가능하겠죠..

알짱알리짱

2020.07.03 09:56:58
*.143.188.30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시즌초  라이딩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꾸 넘어져서 손목 골절로  시즌을 접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


퇴보하진 않고요, 신근육 쓰임의 발달로

님만의 새로운 턴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soulpapa

2020.07.03 09:57:36
*.185.151.27

약간의 이질감은 있지요... 어떤분들은 별개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판때기 위에서 발란스를 잡는다는 것에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롱보드 트릭을 염두해 두시는것 같은데, 100%는 아니어도 트릭연습하시다 전향자세 잡고 카빙 라이딩 하셔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thrust

2020.07.03 15:53:47
*.123.124.193

롱보드 조금 타보면서 비슷하면서 다르구나 그랬는데

전동롱보드를 들이고 나니 카빙턴 한정으로 굉장히 유사한 연습이 가능해졌어요


아무래도 롱보드는 다운힐 제외하면 턴 하면서 감속이 강하게 되는데

등속/가속으로 턴을 하니 카빙턴 느낌이 제법 나더란 거죠 

(발도 원하는 스탠스, 전향으로 두고 타면 이질감도 적고 

상체도 열거나 닫거나 다운 자세를 만들고 이런 다양한 연습이 나름 됩니다)


확실히 보드시즌 되서 시즌초에 몸이 금방 적응되고 이질감이 적은 장점이 있었고

몸 전체의 밸런스도 좋아진 걸 조금 느꼈어요 ㅎㅎ


그러다 올해는 밸런스보드로 놀고 있는데 이게 또 굉장히 괜찮네요 ㅎㅎㅎㅎ

암튼 마이너스 될 요소는 예기치 않은 부상 제외하면 제로에 가깝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휘고

2020.07.03 21:36:57
*.235.3.71

운동신경이 더 좋아집니다!!!!

gurigurifu

2020.07.07 01:52:33
*.7.18.145

저도 비시즌에 도움될 것 같아 롱보드를 탔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도움되는 부분을 크게 느꼈어요.
그때는 딘순하게 둘이 큰 차이기 없을 거라 생각해서
처음 스노우보드 탔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당연히 바퀴로 움직이는 것과 엣지로 움직이는 것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몰랐던 거죠.
하지만 몇 번 타다보면 금새적응 하실 거에요.
그때까지만 안전 유의하시면 될거 같고
균형감각이나 턴에서의 상하체 움직임 그로인한 자신감 이런 부분은 도움이 컷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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