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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뱅이 개츠비 입니다.
저희 회사 원어민 영어 강사였던 마틴 (영국 맨체스터 출신) 이란 친구와 아주 가끔
저녁을 먹곤 합니다. 제 친구들이 소개시켜준 한국 여자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15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말도 잘해서, 전세계 정치 경제. 부동산 문제, 코로나 이슈 관련 부담없이 이야기 했는데요.
그날 그 친구가 장인어른에게 전수 받은 다음날 깔끔한 소주 음용방법으로 술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없고 깔끔하다는 거네요.
준비물.
소주, 얼음 가득 채운 500CC잔, 토닉워터, 깔라만시 원액
1. 소주한병을 얼음 가득채운 500CC 잔에 채운다.
2. 잔에 아주 살짝 여유가 있는데 토닉워터 조금(소주 한잔정도), 깔라만시 원액 조금(소주 반잔정도)
3. 맥주 처럼 들이킨다.
나중에 선술집 주인(저희회사 동기)와 함께 했는데.....
얼추 계산해 보니........
둘이서 맥주 1병, 소주 9병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게 진짜 다음날 깔끔하고, 개운하고, 속도 덜 아픕니다.
소주도 진짜 맛있어서인지.....
소주 한병을 4번 정도에 완샷해도 무리가 없구요.
이 사진은 스타트로 소맥을 하는 샷입니다.
나중에는 저만 맛탱이 갔지만요.
아.....이미 얼굴은 맛탱이가 갔군요 ㅋㅋㅋㅋㅋ
나이제한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