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권 금액은 저렴해서 좋은데

오크밸리는 리프트권을 너무 저렴하게 풀다보니 중급슬로프까지 보드 처음타는 극초보들이 점령해서

매우 위험하더라구요;;;

초보자 코스는 경사가 굉장히 완만합니다...처음 타는 분들은 괜찮을것이나...턴이나 다른 연습할때는 경사가 없어서 별로였구요...

초급리프트는 11시 이후되면은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보드타는 분들보다는 스키타는 분들이 많았구요...

주차장은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있구요...단 넓지는 않아요....

식당은 음식을 싸가는 것도 되니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해가 많이 들어서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아요

곤지암에비하면 오크벨리는......또르르... 

오크밸리 스키장 아담하고 이쁘죠. 설질은 제가 가본 스키장중에는 그닥 좋지 않은 쪽입니다. 하이원 용평 휘팍 웰팍 비발디에 비해서 설질도 규모도 좀 부족합니다. 게다가 리프트가 3개라는것도 좀 치명적입니다. 초급 슬로프는 경사가 완전 완만해서 거의 끝부분에선 바인딩 한쪽 풀고 내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슬로프가 초급을 지나야합니다. 초급보다 경사가 높은건 또 경사가 확 급해집니다. 비발디 재즈나 휘팍에 호크 웰팍에 브라보 정도보다 경사가 심합니다. 보통 중상급정도 수준입니다. 또 그러고나면 상급하나 있는데 최상급은 없습니다. 비발디 락이나 웶 팍 챌린지 뭐 이런 경사 슬로프가 없습니다. 그리고 짧습니다. 슬로프가...

 장점은 음식이 다른 스키장 대비 저럼합니다. 사람이 주말빼곤 적습니다. 스키장이 아담한게 뭔가 아름답다고 할까? 그런게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권이 저렴한 편이죠.. 또 락카도 저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를 세시즌 정도 다녔기에 오크밸리는 정겹네요.. 단점을 많이 알지만 싫어하지는 않게도네요.^^

6살 딸래미만 있는 유부보더 입니다 오크베이스로 하고 있어요 근 10년이 다되어 가네요

제대로 배우시면 오크도 나름 괜찮아요 주말에도 식사시간이랑 아침 저녁  오픈하고 1시간 까지는 사람 없고 괜찮아요

올해는 가족 시즌방을 계획 하고 있어요 와이프는 너비스 턴까지는 하고 딸래미는 밑에서 그냥 채우고 놀다가 올해에는 리프트도 한번 태워볼까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몇번 못타더라도 그렇게 돈 아깝단 생각은 안들어여  저도 인천에서 자차로 다닙니다 

와이프와 막내가 처음 타시는거라면 웰팍 비기너 시즌권 구매하셔도 괜찮을듯 한데요? 

강습무료혜택두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