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투팍 구매한 상태이고 등록 대기중에 있어요
집사람은 싫다는거 99% 설득해서 이번시즌부터 작은 얘까지 다같이 가기로 했고요
어제 늦은 저녁 집사람 장비며 보드복 보다가 뜬금없이 스키장얘기가 나왔는데..
우선 집이 이천이라 지산 양지 곤지암은 자빠지면 코닿는 거리고..
지산은 20분이면 갈수 있어서 밤이고 낮이고 부담 1도 없이 갈까? 아파트 놀이터 가듯이 다녔거든요
잘 타지는 못해도 설질이 강원도가 훌륭한건 어쩌면 당연한거고
고민고민하다 거리가 있지만 휘팍으로가야겠다 결정했고,
여차여차 동계 캠핑장박도 알아보던중이였는데...
너무 멀어서 싫대요 ㅠㅠ
동내에 스키장에 3개나 되는데 왜 굳이 먼거리를 가느냐고...
지산 접근성이 좋아 부담없이 훅가면되서 좋은건 아는데
작년 기준 주야 상관없는 대기줄/시설관리(특히 슬로프 앞 흡연 및 제재없음)
2월부터 슬러시(이거야 뭐...작년 날씨가 워낙에..) ...
휘팍은 자주가지는 않았지만 갈때마자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ㅎㅎ
어떻게할까요?
강려크하게 밀어붙일까요? 집사람말들으니 그것도 맞는말같기도하고...
사실 슬로프나 시설탓할 정도의 실력은 없습니다 . ㅎㅎ
휘팍은 네비보니 한시간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