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랑 태풍 소식에 글러먹었네~ 하고 뒹글거리고 있다가
날씨가 선선한게 좋아 급 평창 출발했지요
지산이냐 휘팍이냐 고민고민중이긴한데... 우선 할것도 없으니 슝~
휘팍으로 갈 경우 겨울 캠핑 장박하려고 생각한게 있어서 캠장 몇군데
슬쩍 보고 괜찮은곳 하나 찜!
아직 아이들이 스키장은 지산밖에 본적이 없어서 휘팍 구경시켜주러 여차여차
올라갔어요
오잉 글램핑이라기 뭐한 대형텐트랑 널뛰기 루지 모래놀이 아이들이 꽤 있더라고요
초보지만 큰얘한테 "저기가 몽블랑이야" 뭔가 프로페셔널한 말투로 가본듯이 설명해주고 (10여년전에 가본적 있긴해요 ㅎㅎ)
그냥 가기 뭐해서 처음봤지만 "루지한번 타볼래?" 또한번 프로페셔널한 말투로
권유했고... 몇시간동안 도데체 몇번을 탔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휘닉스파크에 온도계가 16도.. 오 올해는 눈이 많이~ 빨리 올것같은 기분 ㅎ
코로나 빨리 없어져라~~~
지산에서 뵐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