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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한창 너튜브 보면서 잉여짓하고 있는데요.
어제 주로 본 내용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이란, 레바논, 일본 등등 동유럽 , 중동, 아시아 국가들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한국생활하면서 느낀점 및 편리한점, 음식에 대한 품평, 한국에 대한 인상, 한국남자와 사귈때 좋은 점 등등 여러 너튜브를
봤는데 내용이 완전 BTS를 비롯한 넷플릭스에 힘입어 한류가 아주 뜨겁다고 칭찬일색(속칭 한국 ^^b) 이던데
이런 분위기가 사실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칭찬일색이더라고요. 좀 사실확인이 필요해보여서 이게 사실인지 여부도 궁금하고
아시아에서 한국남자가 드라마에 힘입어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컨텐츠도 많았고 국제결혼한 외국인(백인) 여자가 나와서 인터뷰
하는 내용도 보면 완전 칭찬일색이더라고요. 삼겹살에 쌈싸먹고 감동하고~한우먹고 감동하고~ 한정식 먹고 감동하고~
혹시 주변에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시거나 경험해 보신 분이 있으신가 궁금합니다.
P.S: 한일 양국 외교단교가 됐어도 일본 드라마 1 ,2 ,3위 넷플릭스 순위가 한국컨텐츠더군요. 그만큼 뜨겁다고 합니다.
10년전에 비하면 한국 문화가 세계에 좀 더 알려진거 같긴 합니다. 싸이 강남스타일부터 시작해서 BTS, 봉준호의 기생충, 넷플릭스?
그런데 세계 소비되는 주류 문화에 비하면 소수점 미만의 점유일이 아닐까 생각이 되구요. 우리가 넷플릭스 보다보면 어 독일 드라마도 재미있네? 이거 뭐야 스페인 드라마야? 헐 남미 드라마도 이런게 있네? 이런 정도로 , 어 한국에 이런 가수가 있나? 넷플릭스에 한국 드라마도 볼만하네 정도가 아닐가 싶고, 유튜브에서는 국뽕으로 돈벌려고 하는 채널이 100%라고 봅니다.
그래도 이런 기회에 한국의 문화 컨텐츠가 좀더 발전하고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 가면 좋겠죠.
갸들도 뭐가 돈이 되는지 아는거죠.......
만약 반대로..
교환학생이 한국문화를 까는 유튭을 만들어서 올린다면, 한국에서 생활이 불가능 할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