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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아닌가요?
인근에 리조트가 4군데 죠. 거리는 한시간 이내서 부터 2시간 이내로 각양각색이지만요.
매일 골라 숙소서 스쿨버스? 타는 재미.. !!
그중 카드로나 cardrona는 유명한 북반구 여름 전지 훈련장이구요.. 그곳 물 보고 기죽지 마시길.. 상대가 프로선수일수 있기에..
해외 스키장은 가본곳이 벤쿠버에 있는 휘슬러와 그라우스마운틴이 전부이지만... 그라우스마운틴의 경우 시내 안에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완전대박... 메인도로(그냥 사람사는 동내) 바로 옆에 있는 케이블카 부스터에서 티켓사서 타고 올라가면 바로 스키장...
규모가 대단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경기권 어지간한 스키장 규모급은 되고... 오후 부터 저녁까지 타다보면 해질녁에는 동내 꼬마들이 '나 집에간다' 그러면서 하나 둘 인사하는 것이 마치 옛날에 동내놀이터에서 공차다가, 엄마한테 혼날까봐 서둘러 가는 모습과 비슷한것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냥 내집에서 장비들고 평범한 시내버스타고 스키장을 간다는게 참 시긴했던 곳이였습니다.
구비 구비 비포장 산길 올라가는게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