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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전 개인적으로 의미는 있지만.. 낭비가 될 확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2.
- 이 부분 때문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장비를 구입하여 총 한시즌 부츠, 바인딩, 데크 3개 장비를 사고 다음시즌 새로 또 샀습니다.... 오히려 길게 타실수 있을때, 방향성(라이딩인지 트릭인지 올라운드인지)을 정하신 후, 그에 알맞는 장비를 사시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오히려 스키장 주변 렌탈샵에 시즌렌탈을 한번 알아보세요. 10~15만원 내외로 지불하고 한시즌 동안 꾸준히 장비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렌탈샵에 연락해서 "혹시 시즌렌탈도 하시나요?? 물어보세요)
3.
- xlt가 맘에 든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데크는 워낙 다양하고 각 제조사마다, 각 제품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나중에 끝이 뭉둥한 데크를 타며 카빙을 하는 것이 목표다 하면 저는 가성비는 좋을 것 같습니다.
4.
- 카빙이나 라이딩 위주로 타실 거라면, 159이상 도 괜찮습니다. 근데 재밌게 타고싶다 라고 생각한다면 156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 끝이 길수록 날이 잘박혀서 날 박는 느낌을 잘 모를 땐 잘 넘어지고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5.
- 에폭시는 데크의 상판이 벌어져서 내부에 수분이 침투할 경우 소재가 나무이기 때문에 퉁퉁 불겠죠? 계속 커지는 걸 막기위해 마감처리를 해서 수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피덱싱은 저도 따로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데크 제작 때 한다고 들었는데 잔진동을 잡아준다고 들었고, 무게가 좀더 무거워져서 라이딩에 용이하다 들었습니다.
아마 가격에 영향이 있고 에폭시도 잘 처리했는지(자가수리인지, 전문업체에 맡긴건지?)가 애매하기 때문에
사고차로 비유합니다.
6.
- 이번 한시즌은 중고로 가시고, 차 후 명확한 길(위에서 말씀드린 스타일)이 정해졌을 때 고민해도 늦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위 바인딩 전부 좋은 바인딩들입니다.
7.
- 부츠는 무조건 매장가서 신어보고 결정하세요~! 이건 진리입니다. 브랜드마다 발등높이도 다르고, 발볼도 다 다릅니다. 그냥 걸어다닐때 신는 신발이야 조금 조이고 금방 늘어나지만 보드부츠 특성상 항상 조여줘야 하기 때문에 한시즌 내내 고생하실수 있습니다. 바인딩도 들고가서 실제로 간섭이 생기는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10만원 안팎인 물건 사는 것도 아니고, 30~70까지도 하는 제품을 사는 건데 그 정도 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시즌렌탈로 난 부츠가 이정도 느낌에서 발이 안아프고, 길이는 이정도 되면 좀 편하고 안정성도 괜찮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을 쌓고, 특히 용어들을 미리 숙지해서 한 시즌 동안 타면서 누군가 추천하거나 조언해주는 말을 이해하고 느낌으로 어느정도 알 수 있을 때 장비를 사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비를 구입하실 때도 시즌 때 사면 마음만 급해지고 장비때문에 안타지는 것 같고 멘붕이 옵니다. 차라리 시즌 끝날 때 까지 자세만 완성하고 차분히 느낌을 기억하면서 비시즌 때 차분하게 장비 공부하시면서 자기만의 느낌으로 장비를 셋팅해보고 헝글에 한번 확인 받으시면 됩니다. 그때 다른 장비들을 추천받는다면 이제 대부분 장비에 대한 이해가 생기실 겁니다.
만약, 맘이 급해져서 사신다면 중고로 2~3시즌 전껄 사시고(데크, 바인딩), 부츠는 중고로는 비추입니다. 꼭 매장가서 신어보시고(이월이면 더 좋습니다.) 사시길 바랍니다.
2. 그러면 XLT도 괜찮으실 것 같네요. 이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ㅎㅎ 트릭하고 싶은 사람한테 라이딩용을 추천해주면 트릭이 더 힘들어지고, 라이딩 하고싶은 사람한테 트릭용 추천하면 라이딩이 힘들어져서
3. 네 ㅎㅎ 라이딩에서 가성비가 좋고 헝글에서는 거의 입문용으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5. 조금 애매하죠, 예를 들면 시즌 중간쯤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시즌 끝날때까지 탔다가 수리한건지.. 명확한걸 몰라서
6. 데크, 바인딩, 부츠 이렇게 셋을 둔다면 장비 셋팅 순서는 부츠>데크>바인딩 순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xlt에 많이 쓰이는 바인딩 조합을 참고해서 가장 맘에 드는 걸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유니온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첫째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다른장비말고 바인딩만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플럭스와 비교했을 때 동성능 대비 가격이 좀 더 쌉니다.
7 부츠사이즈 275부터는 붓아웃(데크 밖으로 발이 튀어나오는 것)도 생각하셔야해서 매장가셔서 실측도 꼭 해보셔야합니다. 전향으로 가실거라면 괜찮습니다.
데크 : 윗 껍데기는 완전 크게 파먹은거 아니면 괜찮습니다. 베이스(데크 아랫부분이 스크래치가 눈에 띄게 나있다거나나, 파먹힌곳 없는지, 엣지(테두리 철부분)가 끊어지거나(의도적으로 끊어진 부분이 있습니다(이건 대칭으로 반대편에도 끊어져 있어야함. 그 이외에 끊어진 곳), 부자연스럽게 벌어진곳은 없는지 등 베이스와 엣지 위주로 보시고 사세요.
바인딩 : 녹슨부분은 없는지 (보관상태가 안좋았다는 뜻), 스트랩 상태, 깨진 곳은 없는지 또는 금간 곳 체크 꼼꼼히 하세요!
항상 안전보딩하시고 좋은 장비 구하세요!
보드가 길면 라이딩할때 쏴아악 쏴아악 하는데
상대적으로 짧은 보드를타면 쏴악쏴악 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비를 지금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보드 접하면서 몸에 맞는 보드를 찾는것도 좋은 방법이나,
이미 턴이 가능하실 정도로 타시기 때문에
본인의 데크가 있으면 보드에 몸이 맞춰지게 마련입니다.
저는 하수고 설렁설렁타는 편이기에 개인적으로 보드 바뀔때마다 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보드마다 가지고 있는 회전반경이 달라서 라인이 다르고, 캠버마다 프레스가 다르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짧을수록 강한 힘에 의해 의도대로 움직이는 느낌은 있으나
라이딩시 불필요하게 힘으로 움직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트릭도 짧을수록 힘으로 돌리는것에는 편하나,
탄성이나 무게이동으로 하지 못하기에 특정 버릇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는 요령 말고, 장비에 대해선 문외한이나 다름없어서.. 어떻게 도움을 못드리겠네요ㅠㅠ
1. 제 수준(기본턴만 하는 수준)에서 장비 맞추는게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보드를 제대로 즐기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하루라도 빨리 맞추는게 좋습니다. 렌탈은 보드라는 스포츠가 나랑 맞는건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라고 생각됩니다.
본인만의 장비가 필요한 이유는 라이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데크, 부츠, 바인딩, 설질 등)의 값을 가능한 고정값으로 만들어야
본인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군인이라 이번 시즌 몇번 타지도 못 하는데 이번에는 렌탈해서 대충 타고 전역하고 21시즌에 사는게 맞는지..(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게 맞는거 같긴한데 ㅋㅋㅋ...)
=> 이런경우 새 장비를 사면 현타가 씨게 올 수 있으니 중고가 방어가 잘되고 매매가 활발한 제품으로 중고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다음 시즌에 되판다 하더라도 시즌렌탈 가격정도의 감가가 이루어 질 걸로 예상됩니다.
3. 중고로 알아봤는데 xlt, 얼티밋라이드, 커스텀x 롬 앤썸 중에서 일단은 xlt가 맘에 들었는데 고수님은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 2번 답변에 기반하여 XLT 나쁘지 않습니다. 또 플렉스가 높아 고속라이딩시에도 안정성을 더해줍니다.
4. 만약 산다면 156~159 정도 사면 되는게 맞나요? 사이즈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159 ~ 160초반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5. 에폭시?피덱싱? 한 제품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차로 따지면 사고차라고 하는데 그정도로 크게 영향이 있는지...
=> 이부분은 저도 경험이 없어서 말씀 못드리겠네요. 손상부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최대한 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6. 바인딩은 살로몬 퀀텀, 플럭스xf, 버틀 말라비타, 버튼 제네시스x정도로 추려졌는데 또 괜찮은 바인딩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다
=> 걍 고른신 것중 너무 오래되지 않은걸로 가세요. 바인딩 영향을 크게 받을 시기는 아니며 계속 써도 되는 바인딩들이고 되팔기도 쉬운 애들입니다.
7. 부츠는 말라뮤트로 생각중이였는데 보아가 너무 편해보이길래 찾아보니 하이백 간섭이 있다고 하여 고민이고 부츠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아에 없는건 아니지만 항상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최상급 라이딩 부츠들이 2or3보아를 달고 나오는 마당인데 하이백 간섭 때문에 보아부츠를 피하는건 좀 이상하죠?ㅎ
k2 메이시스, 라이드 인사노, 라이드 트라이던트, k2 쓰락시스, 나이트로 셀렉트TLS 등이 있습니다.
2. 돈만 충분하시다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저도 한 시즌에 두세번밖에 안갔어도 개인장비 샀어요. 이게 장비를 사서 그런건지 눈밥을 먹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 스키장을 몇 번 안갔음에도 실력이 꽤 늘었구요
3. 제 첫 데크가 XLT였어요 XLT 좋아욥
4. 156 짧아요 제가 175/55였는데 153도 짧았어요
6. 라이딩쪽으로 가실거면 지금은 단종됐지만 유니온 프로그레스, 버튼 엑스베이스, 플럭스 XV도 있어요
7.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일 수도 있는데 하이백 로테이션 했을 때 보아 간섭 생긴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하이백 로테이션하시는 거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해요
제 장비는 XLT, 제네시스, 말라뮤트에요
이번에 시막노멀 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