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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회상

조회 수 897 추천 수 6 2020.10.08 16:16:37

예전에..어릴땐.. 기물..만들어서 올림픽공원, 한전, 엠폴에 가져다 놓으면 구청에서 민원으로 철거 당하고

 

또..다시 모아서 만들어서 가져다 놓구.. 그러다가 스케이트보드가 아닌 인라인..그들은 본인을 어그레시브 ..어글로 칭하던..

 

이 기물을 이용하면 바로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그런 아주 젊었던..예전이 생각이 나긴 하네요..

 

매니악한 장르일수록..아집과..본인의 색이..클수 밖에 없죠..암요..

 

헌데..재밌는건..비슷한 장르를 같이 영위하는 사람들 끼리는 또 그만큼 빨르게..친해지고..하죠

 

지금은 대부분 결혼이다..애다..뭐다..일..직장..등에 치여 그시절 그사람들이 되어버렸지만..

 

해머쉐잎의 유행 스노우보드의 대중화..뭐 일부는 상술이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학동을 포함한 기타 샵들이.. 장비를 팔때.뭐..추천해 주는대로 사보시면 알겁니다..

 

원래..그랬어요 이바닥은..

 

전 어릴때부터 버튼을 너무나 싫어했지만..

 

지금은..뭐 뜸해졌지만..인기가..(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

 

그냥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전 가장 재밌었을 때는..

 

넵썸 에버가 인기가 있었고.. 토드리차드형님의 오메틱이 아직 중국에 인수전이었고..

 

독주하던 버튼 프랜차이즈..션 화이트.. 예레미.. 등

 

그 독주를 이겻던 라이더의 프로모델이 인기였던 플로우..

 

다들 쓰고 다닌 스컬캔디 헤드폰..

 

지금은 아무도 안쓰는 베이스볼캡 타입을 유행시킨 캐피타..

 

그러던 중 처음 이야기를 들어본 해머쉐잎?

 

07/08 이었나요?

 

일본에선 이런 데크도 탄다.. 하이브리드다.. 와 예술이겠다 타보고 싶다..했더랬었죠..

 

하지만 성향? 이라고 말하긴 웃기고..그냥 제 취향은 아닌듯 하여 아직도..시도는 사실 안해봤습니다..

 

매시즌..겨울에만 친구가 되는 친구와 이야기를 해보아도..뭐 우리는 그냥 구르는게 맞다...

 

뭐..사실 트루트윈덱으로 할수 없는 죽이는 라인을 그리며 가끔 멋있는 카빙을 하는 알파인 형님들을 보면

 

우와...우와 하지요 지금도...

 

뭐 눈의 컨디션이 어떻다..리조트에서만 타서 그렇다..사실상 백칸츄리 장르는 없다..

 

일본스타일이 한국에선 지배적이다.. 뭐 맞을 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요

 

뭐 다른 스포츠도..마찬가지 겠지만..

 

전 스노우보딩 , 스켑보딩은 스포츠 + 문화 라고 생각합니다..

 

넘어지고 소리지르며 기뻐하는 스포츠가 또..있을까요?

 

뭐 해머면 어떻고...아니면 어떻습니까..

 

즐거우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냥...몇몇 분이 쓰신글 보면서..그냥 예전 생각도 나고...일하기도 싫고 해서...

 

이런글을 다쓰네요...저도 아저씨 다 되엇나 봅니다...

 

 

엮인글 :

버트심슨

2020.10.08 16:22:32
*.46.128.68

그 옛날 스켑이랑 어글사이에 싸움이 있었다던데 ㅎㅎ 올팍에서요...스켑 트럭으로 어글 타는 분들 머리 까고 그랬다...(그런데 이 트럭이 금속이라...유혈사태가 발생했었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긴 했는데...진짜 인지는 몰랐어요 ㅎㅎㅎ 

 

한참 뒤의 일이지만 저희도 기물 만들어 놓으면 어느 순간 밤새 고물상 아저씨들이 다 가져가 버렸다는

theP

2020.10.08 16:27:13
*.103.45.92

ㅎㅎㅎㅎㅎ 네 올팍 맞습니다.. 

올팍에서 런칭했던 브랜드도 있었고...

또 크루들도 얼마전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해유...ㅎㅎㅎ

버트심슨

2020.10.08 16:30:41
*.46.1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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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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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플래틴 시절은 더 이후의 일이려나요 ㅎㅎㅎ 우후청산도 있고 그랬었는데 예전에...컬트 밑에

clous

2020.10.08 16:23:54
*.210.255.32

와~ 한전 앞.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당시 한전 위쪽으로였는지 레미샵 이라고

스케이트보드랑 어그레시브 팔던 샵이있었는데

거기서 샀던 엉덩이 보호대를 거진 15년 넘게 썼어요.

저는 로체스 어그레시브 5원소 탔었거든요.

theP

2020.10.08 16:28:34
*.103.45.92

가끔 학동 투어가면...그리운 샵이 몇개 있쥬...쓰리빅...레몬...ㅠ

그리고 투싸 는 명맥만 이어가고 있는것 같구..

우후청산은 없어졌나...ㅠㅠ 

버트심슨

2020.10.08 16:31:30
*.46.1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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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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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우후청산은 없어졌어요 ㅎㅎㅎ 이태원에 파웰 스케이트보드 샵이 있었는데...ㅋㅋㅋ

 

그 아래로 쫌만 내려가면 캉가루 신발가게요 ㅎㅎb품 신발 팔았는데

 

5천원 만원 더 깍으려고 애썻었네요 

theP

2020.10.08 16:34:56
*.97.61.14

아 훈련원공원의 명물이...파웰..ㅋㅋㅋ
그..아직 투싸는 영업을 하긴 하시더라구요..
크..

취향

2020.10.08 16:36:58
*.212.31.189

베이스볼 캡 타입은 캐피타가 아니라 케픽스...

theP

2020.10.08 16:38:41
*.62.188.153

맞아요 케픽스! ㅋㅋㅋ

버트심슨

2020.10.08 16:40:03
*.46.128.68

형들 누나들이 간지부릴 때 케픽스에 레게비니에 ㅎㅎㅎ

 

돈이 없어서 저는 멋을 낼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GATSBY

2020.10.08 17:13:10
*.149.242.189

두상이 가장 작아보이게 만드는 캐픽스~~~~~~ 그리운 브랜드죠~~~

도마김선생

2020.10.08 16:40:02
*.178.49.176

샵들은 저는 기억이 가물해서 잘모르겟네요 대신 예전(20년정도) 스케이트 보드 추억중에 화승(르까프)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스케이트 보드일반인 대회를 열엇던 기억이 잇네요 예선은 압구정 로데오 에서 하구 결승은 과천서울대공원에서 햇던기억이 ㅋㅋ

그주최를 저랑 지인 형님(메인) 둘이서 1달을 낑낑대며 기물을 만들엇던 아련한 추억이....남아잇네요 ㅎㅎ  

GATSBY

2020.10.08 16:52:32
*.149.242.189

1997년 여름에......한전 나우누리 에어 친구따라 놀러갔던 적이 있죠.

그때 시삽이 스케이트 보드를 참 잘타셨었죠.

지금 그 시삽형님과 스노보드 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theP

2020.10.08 17:10:15
*.97.61.14

어머나..개츠비님이..댓글을..ㅋㅋ!

GATSBY

2020.10.08 17:11:56
*.149.242.189

저도 헝글인 입니다.^^

STEMCELL

2020.10.08 17:51:59
*.217.143.169

케픽스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보드탈때 처음으로 쓴(친구꺼지만) 헬멧이 케픽스꺼였는데..

:: PL ::

2020.10.08 18:53:32
*.36.150.82

와 나우누리 에어 ㅋㅋ 추억스럽네요
한전앞 레미샾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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