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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한참 세차를 열심히 하던 때가 있었죠,
누구나 그러하듯 새차를 뽑고 셀프세차용품도 사모으고 하던ㅋㅋㅋ
지금도 차는 깨끗하게 타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아기도 있고 코로나니 뭐니 셀프 세차가 어렵더라구요.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셀프세차 커뮤니티 중에 유명한 곳이 있죠 퍼**샤*
진짜 세차 열심히 하시는 분들 계시는ㅎㅎ
강원도에 살다보니 겨울에 지하주차장 아니면 눈 쌓이는게 상당합니다.
그래서 차에 쌓인 눈을 어떻게 치우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했었죠.
와이퍼로 긁는다. 장갑 끼고 긁는다. 등등의 내용과 함께...
달린 답변이 가관입니다.
스월이... 스월 걱정... 스월이.. 스월이.. 스월이... 진짜 이 말이 답변 대부분이었던듯...
누가 눈 치우면서 스월 생기는거 모를까요?
눈을 안 치우면 안되니까 그 방법을 물어보는건데 그놈의 스월 타령...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시 물어봐도 답은 없음.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답은 없고 너무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저도 그렇지 않다고는 못하겠지만...;;;)
정답이 아니더라도 경험에서 나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답을 듣고 싶은건데 말이죠.
그래서 질문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뭐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글을 마쳐야겠네요.
글 마무리가 안되네 이거...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그 다음부터 퍼**샤*은 안간다는 뭐 이상한 소리....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단 블로워로 불어내고, 열풍기(뜨거운바람이면 코팅 상하니까 따듯한 정도)로 살살 녹이며 와이퍼블레이드로 살살 밀어내는 지극정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일 거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