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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개인 장비류를 소중히 다루는 타입이라 사는 데크들 마다 모두 보호 필름을 했는데,
이게 약간 호불호가 갈립니다.
좋은점은 데크 상판을 아주 잘 보호 할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부딪혀도 보호필름만 스크래치 입기때문에 안심도 되구요.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따라오더군요.
단점은 바인딩 체결되는 부분에는 무조건 (디크스)자국이 생깁니다. (나사를 쎄게 조이니까 생기더라구요)
이부분은 피할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하나의 문제점이 생기는데요.
-. 개인 작업 한 문제점.
개인이 직접 ppf(유광)를 하면(인써트 홀을 길게 잘랐을때)
바인딩 자국 부분에 쭈글해지면서 울게 되어 접착부분이 느슨해 집니다.
그러다 보면 에어건을 바인딩 쪽에 쏘게 되면 보호필름이 벌어 집니다. ㅡㅡ;;
그리고 가끔 노즈나 테일쪽에도 에어건을 쏘다보면 가끔 확 벌어지곤 합니다. 다시 붙이려고 하면 눈이 녹아서 물기때문에
잘 안붙지만, 시트 붙일때 쓰는 접착제가 있다면 다시 붙이는 수고스러움이 있습니다.
-. 업체에 맡길때 문제점.
업체에 맡기면 퀄리티는 개인이 한것보다 좋습니다.
인써트 홀 부분도 홀 하나하나 세밀하게 잘 뚫려서 오고, 에어건으로 쏴도 노즈나 테일쪽에는 벌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광에 눈도 잘 털어집니다. (스포x앤 dr) -> 데크 수리1, 보호필름 4번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점은 업체에 맡긴것은 바인딩을 체결하고 보드 타고나면 보호필름이 깨집니다.
주로 깨지는 부분이 뒷꿈치쪽 모서리 부분입니다.
깨지면은 붙일수도 없고, 그냥 타야 합니다.
깨진것도 속상한데 지켜보면 깨진부분에 접착제가 끈적하게 남아 있습니다. ㅡㅡ;;;
그래서 깨지는 부분을 왜 깨지나 봤더니 날씨가 추운날에 타면 주로 깨지더라구요.
(정확하게 온도는 제어보지 못했지만 겨울중에 한파 같은 날씨에 타면 100% 깨집니다.)
그리고 나서 개인이 작업한 ppf를 떼어 낼려고 하면.....아.....진짜 힘듭니다.
붙일때는 쉬웠는데, 떼기가 쉽지가 않습니다......그리고 잘못 떼어내면 자국이 생깁니다.;;;;;
업체에서 한것은 떼어낸적은 없지만 깨진부분으로 봤을때는 엄두가 안납니다.
리무버나 타르제거제 같은걸로 뿌리고 떼어야 하는데....ㅠㅠ
보호 필름 하면 좋은데, 단점도 따라 옵니다.
이점 잘 아시고 보호 필름 했으면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데크 보호필름 붙이려고 뽁뽁이 사다가 포장해서 택배로 붙이는 것도 일이고, 돈도 돈데로 들고
차라리 어떻게 보면, 보드 선배님들 말씀처럼 처럼 엣지와 베이스만 괜찮으면 그게 최고 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소중한 데크에 보호필름 붙일때 잘 생각 하시고, 붙이시기 바랍니다. ^^
추가. p.s 업체에서 작업한 보호필름이 깨졌을때 업체에 말하면 as 100% 가능합니다.
근데....또.....포장해서 보내고 받는것도 일이라....그냥 안하게 되더라구요.....
우선 저는 지난시즌 말에 흰색 데크 스폰(?) 받았는데.. 탑시트가 너무 지저분해 질까봐..
반투명 필름 붙였네요~ ㅎㅎ
쓰다가 지저분해지면 머.. 나중에 다시 떼어 낼건 감수하고 했죠. ㅋㅋ
보통 ppf 재질은 쿠션같은 역할도해서 바인딩 자국이 남을 수가 없을텐데 이상하네요.. 인써트홀도 시공문제같아요 저는 1년 쓰고 떼어봤더니 완전 새거더군요 ㅋㅋㅋ 시즌동안 위로 올라탄 보더랑 충돌사고도 있었고 바인딩자국이 심해서 남았으려나했더니 너무 깨끗했어요
ppf 해서 장점은 데크 보호도 되지만 맘의 여유가 생기는게 좋죠 ㅋㅋㅋㅋ 리프트타서 누가 내 데크위에 데크 얹어서 긁거나 올려놔도 그러려니 할 여유가 생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