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답지 않게 시즌권을 어디로 할지 고민을 했다죠, 지산과 용평을 놓고 몹~시.
용평 1차 마감을 앞두고 지산을 알아 보니, 공동구매는 9월에 진즉 지나간 모양. ;;
고민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니, 전일권 37에 끊게 해주겠다는 접촉이 들어 오더군요.
(역시 이 바닥은 좁아~. ㅋ 근데, 1차 공구가 38이었을텐데? ;;)
거기에 '여성이면 더 저렴하게' 줄 수 있다니, 지산은 그동안 동일 가격 아니었나.
뭐든지 많이 쓰는 사람이 사용료를 더 지불 하는게 이치에 맞죠. 대규모 모집단을
바탕으로 가격을 정했을테고. 전기료는 리프트의 물리적인 일(W)로 계산이 되니,
'횟수'에 비례하죠. 정확히는 횟수 x 고도차이 x 질량(체중).
항공업계에서 체중에 따라 운임을 차등 적용하듯, 이제 시즌권도 체중대로 가격을
책정하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닐지. ;; 그리되면..
일단 시즌권 공구 앞두면 단체 다이어트 들어 가고. ㅋ 자동차 보험이 주행 거리로
나중에 환급을 해주듯, 시즌말에는 다시 계측해서 체중에 따라 환급 해주고~. ;; ㅋ
지금 시즌권에 사진 붙이고 이름과 키를 적듯이, 이름 옆에 체중을 적나라하게~. ㅋ
시즌권 이름이.. 플라이/밴텀/라이트/웰터/미들/헤비.. ;; 어렵당~. ㅋ
오늘도 역시나 뻘소리. 용평 끊고 나니, 코로나 대비로 더블 끊어야 하나 고민. ;;
꼬리.
-. 정식으로 구입하는 제품이지, '직원찬스' 같은거 아녀요. 성격에도 맞지 않고~.
-. 1차 공구에 38로 판매를 했기에,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합니다. 개인 문의 사절.
친분 있는 분(전번 아는 정도)이 문자로 물어 보시면 혹시.. ^^
저는 환급 무조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