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눈팅만 해오다 답답한? 마음에 자게에 첫 글 써봐요ㅋ
담주 주말 결혼식이라 이번주내로 이것 저것 최종결정 해야하느라 퇴근해서도 골치인데...
예비신랑은 옆에서 새로산 스미스 헬멧과 인터컴 셋팅하느라 신났어요.
10월 동안엔 매주 학동던전가서 신나게 시즌 준비하더라구요.
저만 결혼준비하나봐요ㅋㅋㅋㅋㅋ
시즌준비 잘 되가냐고 물으니깐 해맑게 웃더라구요;;;
스키장 개장 바라보면서 결혼식은 그냥 스쳐지나갈까봐 걱정이에요 하하;;;
무튼 덕분에 저도 작년에 보드 입문하고 이번 시즌엔 부부가되서 타게되었네요!
해맑은 예비신랑에게 헝보에 계신 많은 유부보더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하하
자네 지금 보고 있나??
개장만 손꼽아 기다리는거 다 알고있다.
그 전에 식부터 잘 치루자고!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