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친구들이랑 가서 낙엽 s자 배우며서 시작하지 않을까요??ㅎㅎ
저는 한번 따라가서 낙엽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막데크 세트사고 그 다음주 부터 혼자 가서 연습하는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타고 있네요 ㅋㅋ

마침 이번에 좋은 케슬러 캠프가 하니깐 관심 있으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완전 왕초보도 강습 가능합니다.

리프트권이랑 숙박 식사만 해도 이득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News&document_srl=47287271

저는 첫 스키장을 잘 못타는 친구와 둘이 갔습니다 .  친구가 낙엽만 할 줄 아는 친구라 낙엽 배워서 내려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

근데 옆에 보니 S자로 쭉쭉 멋지게 내려오는 사람 있길래 저건 어떻게 하지 하면서 따라하다 날라서 쿵 찍고 병원 일주일

다니고 아 스노우보드는 나랑 맞는 취미가 아니구나 하고 접고 

한 3년 뒤 잘타는 친구랑 가서 그 친구가 알려주니 너무 쉽더라구요 . 어떤방식으로 타면 된다 하나하나 알려주니까요 

좀 타는 지인이 있다면 좀 타는 지인과 함께 가는걸 추천 합니다 ! ㅎㅎ 

저도 친구손에 이끌려 갔습니다 ㅋㅋ 당시 친구는 3~4년 정도 탔던상태 기초적인거 배우고

작은 소모임,시즌방,크루 같은거 들어가서 같이 타면서 조금씩 배우고 했어요~

완전 초보들끼리가면 흠.....즐거운 추억이 되기는 힘들고 ㅎㅎ 그래도 스키장 몇번 또는 자주 다녀본 친구와 가는걸 추천합니다

지인들과 가는게 좋지요 하지만 지인들이 딱히 없으면 소규모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하는것도 좋습니다 즐거운 시즌되세요 

맨땅에 헤딩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강습을 권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놀랐어요..

저는 강촌 리조트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탔는데요. 강습 없이 무작정 두 세시간 탔는데, 정말 아무 것도 못하고 넘어지고 구르기만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저 자신은 둘째치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배려하지 않은 일이라 부끄러워요..

그리고나서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강습이 있길래 신청해서 두 시간을 교육 받았는데, 그것만으로도 완전히 신세계 +_+

가르쳐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노보딩은 본능에 반하는 동작을 취해야 하는 운동이라 강습 없이 스스로 터득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그러니 저 위에 케슬러 캠프나, 헝그리보더 강습 게시판(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gangsub )을 통한 초급 강습 신청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른 경로로 알게 되는 강사님이 있다면 그것도 좋아요. 강사자격증이 있는 분이라면 초급 강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지인이나 유튜브 영상들이 나중에 도움도 되고 자극도 동기부여도 될 수 있지만, 글쓴 분께서 '처음'이라고 하셨으니 이번만큼은 꼭 직접 강습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가장 안전하고 재미있는 길이니까요! ^^

저도 처음에 친구들 따라가서 배웠구요.

중고장비 보시면 구입전에 여기 고수님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사세요.

가끔 허접한걸 비싸게 사시는분도 있거든요...

저는 소모임에 가입해서 갔었어요...! 주변에 스노우보드 타는 친구들이 없기도 했고, 스키장 가는 것이 쉽지 않은 터라 소모임이 접근성이 제일 좋더라구요~ 소모임에 가입해서 일일강습 가능하다고 해서 놀러갔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타고 있어요~

주변에 보드 타시는 지인한테 배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없다면...강습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질문글은 묻답게시판에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