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희망하는 개장일은 11월 13일과 20일이죠. 상상도 하기 싫은 12월 4일은 저 멀리 치워버리고요.
일단 11월 13일 개장은 좀 어렵다 생각합니다.
루지가 8일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13일까지는 펭귄슬로프를 여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고
15일까지는 태기산cc가 정상운영하기 때문에 안전관계상 호크 역시 열기 힘들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도도 하나로 개장하는건 무리가 있고요.
반면에 11월 20일 개장은 희망이 있습니다.
15일 이후에는 골프장 7,8,9홀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6홀까지만 사용하게 되는데 위의 태기산cc의 코스와 슬로프 맵을 보시면 생각보다 호크까지 거리가 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로컬룰로 6번홀에서는 드라이버가 아닌 아이언을 쓰게 하기 때문에 마음먹고 슬로프 방향으로 때리지 않는 이상 호크로 공이가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 루지 폐장 이후 10일이나 시간이 있으니 어쩌면 펭귄 오픈의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통합상품으로 묶인 비발디파크가 20일 개장을 발표한 만큼 휘팍 역시 개장일을 맞추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제발 11월 20일에 개장해주세요 ㅠㅠ 연차 냈습니다ㅠ
추가
밑에 어떤분이 쓴 댓글보고 글 더 올립니다
애초에 이 글 쓴 이유는 여러분들 김빠지라고 쓴 글이 아니라 다른 글 댓글 중에 골프장때문에 오픈일이 많이 미뤄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글을 봐서
6번홀에서는 공을 쳐도 호크까지는 날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7,8,9홀 닫고 나면 개장 가능 할거같다 라고말하려는게 쓰다보니 길어진겁니다.
태기산이 22일까지인데 그때까지 안열리는건 너무 슬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