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 해머 '가 없던 시절
프리스탈 한 5년 이상 많이 타도 막상 알파인 부츠 및 셋업 신으면 대부분 슬라이딩 턴도 못합니다..
주변에 ' 어? 저 친구 이상한데 ' 하며 보는 눈이 많은 듯한 착각도 들고....ㅠㅠ
요즘은 해머 덕분에 더 빨리 적응은 되겠지만 이런 시기를 굳굳이 버텨나갈 분들 몇분이나 계실까해서요..
저도 한 시즌 이상 처박아 논 알파인 볼때 마다 후회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같이 타는 상급자 2분은 한번 신고 내려와 보고 바로 알파인 은퇴했었고요
모멸감을 견디다 그쪽으로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