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장비병의 끝판왕 개츠비 입니다.
제가 A브랜드 공동대표이자 설계자로서, 어떻게 보면 하프 학동인인데
저도 학동가면 혹해서 지를것은 지르고 옵니다.
이쁜 바라클라바나 보드복 같은 경우는 좀 저렴하게 지르는 편이지만
어쨌든 지를 것은 지르고 옵니다.
리뷰 찍으러 갔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조수석에서 새 꼬까옷이 절 보고 웃고 있더라구요.
쨌든.......스노보드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마음가짐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매주말과 연휴때 보드를 타러 가는 보더 기준 입니다. 11월 말~3월 둘째주.
총 20회를 탄다고 기준해봅니다.
1. 카풀
카풀을 하게 되면 고수분을 만나 짧은 강습이라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풀을 하게 되면 왕복 교통 비용과 톨비 합해서 3~4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지요.
카풀을 하게 되면 80만원 까지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습니다.
80만원은 이월 최상급 데크와 바인딩까지는 무난히 지를 수 있습니다.
2. 셔틀
각 스키장마다 셔틀 버스 시스템이 잘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셔틀을 타게 되면 좀 번거롭지만 왕복 교통비, 톨비 모두 걱정이 없이
로컬 교통비만 해결하믄 되죠. 한번 셔틀을 타게 되면 건당 8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로이터 통신의 알리스터 오브레임 조교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즉, 한시즌에 160만원의 꽁똔이 생기게 되며 어지간한 신상 최상급 데크와 바인딩은
지를 수 있는 기회가 발생이 됩니다.
이번 시즌 저도 늙고 제 차도 늙어서 받아주는 시즌방이 없어서
종종 카풀을 이용할려구요.
근데 데크 9장을 태워줄 분이 있을까요? 스노보드 썰은 잼께 풀어드릴 수 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