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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중반에 전향 입문했고, 요번에 새로 해머데크 장만해보려고 합니다
여태까지 시승해보거나 누가 빌려줘서 타본 데크들 느낌은 아래와 같은데요,
- R2 157 : 해머데크치고 너무 말랑한 느낌? 실력 부족으로 라운드덱과 큰 차이를 못느꼈어요ㅠㅠ
- RS 162 : 제일 오래 탔던 데크인데 처음 탈 땐 엄청 길어서 적응을 못했는데 그래도 타다보니 타지더라구요
- 데페 157 : 다루기 크게 무리 없었어요
지금 비씨스트림 RX 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159 랑 164 길이 고민 중이라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다른 모델 추천도 감사드려요!!!
참고로 신체 스펙은 170/54/여 이고,
부츠 라이드 케이던스 + 바인딩 플럭스 GX 입니당
컨트롤이 충분한 상태라면 164
아직 제어가 불안불안하다 159
라이딩을 어떻게 할것이냐에따라서 데크를 고르셔야할듯하네요.
rx를 좋아하시는걸 보니 경쾌한 빠른턴을 좋아하시는것 같기도?
길이는 노즈와 테일의 특성때문에 길게 타도 가벼운턴이 가능하기때문에 좀 길게타도 문제가 없긴하지만, 짧다고 말도안되는 그립력을 가지는것은 아닙니다. 하기사 애초에 짧게 안나오니까, rx 특징상 59나 64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특징을 더 살릴려면 59, 무난하게 갈려면 64인듯.(저는 59추천)
다른 우드코어 데크들도 나름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데페 우드같은 경우에 말아타거나 짧은 턴을 하기위해서 쏟아야하는 기술들을 적게해도 되니까 다른 기술들을 더 강하게 더 집중적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시막같은경우에는 리바운드가 좋아서 통통튀는 턴이 가능하고 라이딩자체가 재밌습니다. 다른의미에서twfd도 리바운드가 좋습니다. 시막하고는 좀 다른 느낌의 리바운드였습니다. 살짝 타는데도 리바운드가 좋아서 턴의 탈출에 힘이 덜듭니다.
r2는 전반적으로 무난한듯
164 갔다가 162적응하시는데걸린시간보다더걸리고
거부감느끼실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