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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아직 시험기간이에요.
주변 사람들에 의하면 이번 시험이 악명 높은 시험이래요.
그래서 시험 공부때문에 낮과 밤이 바뀌어서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오전에 시험보고 하더라구요.
저는 주로 아침에 남자친구한테 힘내라고 시험 잘보라고 문자 한 통 보내는데.. 답장도 잘 안오고.
한번은 답장 내용중에 시험 끝나고 연락한다고 해놓고 잊어버린건지 답도 없구..
그리고 보통 밤 열시 넘어 일어나는거 같은데 도서관 갈 때 쯤 한번 연락하더라구요.
그 전에는 제가 전화해도 자서 그러는지 전화도 잘 안받구요.
그냥 이제는 체념을 넘어서서 이해해 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정말 힘들어서 그러겠거니.. 하면서
솔직히 시험 끝나고도 이대로일까 걱정돼요. 서운하기도 서운하구요.
내가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긴가민가하기도 하구.
오늘 같은 경우는 오후에 잠깐 싸이에 들어갔는데 남자친구가 로긴해 있는거에요.
문자 답장이 없는걸 보고 자나보다 했는데.. 싸이 로긴 되 있는거 보니 답장하나 보내기가 그렇게 힘든가 싶기도 하고. 휴..
남자분들, 정말 스트레스가 극도로 달했을땐 여자친구한테 마저도 연락하는게 싫고 귀찮으신가요?
남자친구 최대한 이해하고 배려해주려고 답장 없고 연락 안한다고 서운하다 싫은소리 한마디 안하고 있는데..
이젠 점점 더 속이 상해요..
왜 그런걸까요. ㅜㅜ 진지하게 남자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요. ㅜㅜ
뭐하나에 집중하면......남자들은 다른거신경쓰기힘들어요...
여자라서 의견은 못드리고..;;;
토닥토닥..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