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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911 / 현장구매 /
2. 작성자신분 : 일반인 / 개봉후기 /
3. 사용기분류 : 개봉후기
이번에 홀리데이 신상 자켓이 이뻐서 구입을 했는데요,
집에 와서 천천히 보니 아크테릭스 알파 SV 자켓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네요.
알파SV는 등산용 하드쉘 고어택스 자켓으로, 등산 의류중에 가장 최상위 자켓중 하나예요.
아래는 부분 비교 사진
검정색이 아크테릭스 알파 SV,
파란색 옷이 홀리데이 자켓. 입니다.
팔 부분 지퍼 비교.
아크테릭스는 상완부분에 달려 있고, 홀리데이는 손목 부분에 달려있어요.
이정도는 비슷하다고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계속 주욱 보면..
가슴쪽 지퍼 부분입니다.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길이의 지퍼
아래는 후드부분 디테일이예요.
조임끈과 챙부분의 마감처리가 거의 같아요.
다음은 소매 벨크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방식만 똑같고 디자인은 많이 달라요.
아래는 밑단 조임끈 부분 입니다.
조임부속의 생김새가 거의 같고 위치도 거의 동일.
그런데 밑단 마감을 보면 역시 기술적인 한계에서 오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심리스 테이핑은 아크테릭스의 시그니쳐 기술이거든요..
다음은 안주머니와 겨지퍼(?) 디테일 입니다.
많은 부분이 닮아있어서 어찌보면 표절같아 보이기도 한데,
저는 그래도 어느정도 홀리데이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완전 그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다른 주머니들의 추가나, 스노우보딩에 걸맞는 후드 디자인이나, 방수지퍼의 사용(짬지식:방수지퍼를 세계 최초로 만든 곳이 아크테릭스.), 스노우 스커트 등으로 보드 타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많이 고심한 게 느껴지고,
의류 부속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비싼 부속들을 써서 꼼꼼히 만든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크테릭스 알파 SV 는 정가 100만원정도
홀리데이 자켓은 정가 30만원정도
의 가격이예요.
표절을 떠나서 본다면, 충분히 잘만든 옷이라 이정도면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도 들어요.
배색도 예쁘게 잘 뽑았고, 입었을 때 편하기도 하고.
올해 산 보드복중 가장 만족도는 높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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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무게 차이는 크나요?
하의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