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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게도 학단 러쉬와 동시에 성우 콘도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간에 동생들 타는 모습이나 찍어주려 슬롶에 나가봤는데....그곳은 가히 아비규환!!!!

 

교양 수업이라 대부분 초보이므로 뭐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할 말이 없었지만 그들을 지도하는 몇몇 강사들은 좀 어처구니 없더군요.

 

욕설과 짜증섞인 말투, 마치 자신이 그들보다 위의 존재라도 되는 듯한 행동거지는 같은 보더인데도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한쪽 발에 보드를 묶은 채, 델타 슬롶을 내려오는 보더들을 마치 쏟아지는 포탄을 피하듯 나를 따르라 하며 수십명을 이끌고 밑에서 부터 거슬러 올라가던 한 강사...ㅡ,.ㅡ;

 

깽깽이 발로 올라가는 생도들이 안전망을 잡으면 큰소리로 호통을 쳐주는 위엄까지...허허허

 

옆에 연습하라고 놔둔 초보 슬롶을 놔두고 어째서 그 위로 기어 올라갔는지는 정~말~~미스테리합니다

엮인글 :

OolOBBA

2010.12.24 01:32:30
*.236.62.151

흠냐.^^ 그제 휘팍에서 초등학생 인솔하던 강사는 더 대단하던데요.


눈차지말랬지? 질문하지마. 말하지마!!! 이런말을 서슴없이 배터대던데요.ㅎㅎ


무슨 군대 유격훈련인줄 알았네요. 참.. 나중에 전 절대로 제 아이 저런대 보내지 않을껍니다.


강사들 뭐 실력은 모르겠지만. 선생의 자질이 없는 인성을 가진이들은 많더군요....!!!!!

카나히메

2010.12.24 02:07:16
*.109.112.49

군대 유격대란 말에 절실히 동감합니다. 즐기러, 그리고 배우러 왔는데 무슨 군대 훈련 같이 가리키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정은영 

2010.12.24 01:37:40
*.187.2.242

하악..여기 스키 보관 하고 계신 학단 강사진들은 다들 잘생기시고 멋지고..착하시던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은가봐요..;;;

 

 

카나히메

2010.12.24 02:12:21
*.109.112.49

ㅎㅎ 아마 학교쪽에서 나온 강사 인듯 합니다.  말 하는 거 보니~그런 거 같더라고요^^

천사부인악마

2010.12.24 01:57:24
*.143.179.26

아,,이런사람들한테 배우면 보드에 흥미를 갖을수가 없겠네요,,맘이 아프군요,,

카나히메

2010.12.24 02:15:01
*.109.112.49

제일 쳐져서 등산하는 여학생들이 엄청 욕하더군요~그 모습에 좀 짠했지만, 남녀 가리지 않고 밤새 울려대는 방팅 전화에 그런 맘이 싹 달아낳습니다^^

정은영 

2010.12.24 02:21:09
*.187.2.242

'   ');;;; 방팅 전화..;;; 이건 또 뭔가요..;;;;

OolOBBA

2010.12.24 02:53:16
*.236.62.151

8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분들은 요고 잘 모를껀데용.ㅎ

ㅂㄹㄱ

2010.12.24 08:25:57
*.68.108.135

그사람들 이벤트업체알바입니다^^ 선생이라부르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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