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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게도 학단 러쉬와 동시에 성우 콘도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간에 동생들 타는 모습이나 찍어주려 슬롶에 나가봤는데....그곳은 가히 아비규환!!!!
교양 수업이라 대부분 초보이므로 뭐 거기에 대해서는 크게 할 말이 없었지만 그들을 지도하는 몇몇 강사들은 좀 어처구니 없더군요.
욕설과 짜증섞인 말투, 마치 자신이 그들보다 위의 존재라도 되는 듯한 행동거지는 같은 보더인데도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한쪽 발에 보드를 묶은 채, 델타 슬롶을 내려오는 보더들을 마치 쏟아지는 포탄을 피하듯 나를 따르라 하며 수십명을 이끌고 밑에서 부터 거슬러 올라가던 한 강사...ㅡ,.ㅡ;
깽깽이 발로 올라가는 생도들이 안전망을 잡으면 큰소리로 호통을 쳐주는 위엄까지...허허허
옆에 연습하라고 놔둔 초보 슬롶을 놔두고 어째서 그 위로 기어 올라갔는지는 정~말~~미스테리합니다
흠냐.^^ 그제 휘팍에서 초등학생 인솔하던 강사는 더 대단하던데요.
눈차지말랬지? 질문하지마. 말하지마!!! 이런말을 서슴없이 배터대던데요.ㅎㅎ
무슨 군대 유격훈련인줄 알았네요. 참.. 나중에 전 절대로 제 아이 저런대 보내지 않을껍니다.
강사들 뭐 실력은 모르겠지만. 선생의 자질이 없는 인성을 가진이들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