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간만에 휘팍 솔로보딩했네요.
작년 생각에 눈물이...
부촌에서 맛난거 먹고 슬롭에 서니 곤돌라 딱 멈추더라는.
22시 43분 도착 시 전광판 온도 영하 11도.
파노라마.
분노의 제설중. 그러나 칼바람으로 코너는 강판.
제설 총 5기 정도, 칼바람으로 근처만... 눈이 쌓임.
그 자린. 뽀드득. 나머진 갸르륵~~갸르륵...
챔피온.
무난한 수준이나.
삼거리 지나서 스패로우 만나는 지점까지... 땡보딩 수준으로 강설.
설면 갈리는 느낌이 좋은. 뭐 땡보딩였습니다.
설질은 제일 좋았으나 칼바람이 정말... ㅡㅜ
스패로우
베어스처럼 의도적인 둔턱형성으로 군데군데 휘리릭. 휘리릭.
양끝단 설질이 좋아서. 숏으로 계속 왔다갔다....
호크.
철수 2시 전까지 4번정도 탄듯한데...
역시 군데군데 강판.
사이드에서 짧게 치고 내려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분노의 제설중이지만.
엄청난 바람으로 인해 글쎄요.
온도는 참을만 한데... 제발 바람만은....칼이었습니다.
암튼
일산에서 190km거리를 왕복해서 단 3시간 정도 타고 복귀하니, 약간 부족한 듯 하여.
또 달려 볼 생각입니다.
덧. 복귀 시 라디오선 연신 "이브"관련 노래만 나오더군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