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간 휘팍 스페로우입니다.
콘돌 리프트 탑승장 옆 스페로우쪽 슬로프애서 데크를 던지시는 분이 계시네요.
여성 스키어를 강습하시는 걸로 보이는 남성 보더가 데크를 벗고 있다가 갑자기 하늘을 향해 앞쪽으로 휙 던지는 겁니다.
데크는 유령데크가 되서 슬로프로 달려가고 저하고 친구는 리프트 위에서 데크 잡으라고 소리치는데 당사자는 그냥 멍하니 보고 있더군요.
다행이 유령데크 속도가 좀 줄었을때 다른 보더 분이 잡아서 펜스 쪽에 놓아주셨네요.
데크 던지신분은 데크 주워주신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시고 다시 강습을 하시네요.
대부분 실수로 유령데크가 되는 건 봤는데 일부러 던지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