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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커뮤니티에서 게임 얘기가 어울리지는 않지만
코로나가 창궐하여 집 밖에 나갈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은 이런 저에게 그나마 최소한,
아니 최대의 위로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3분 미만의 짧은 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게임.
재미로 하는거 아니냐면서 출발선을 뛰쳐나가지만
결승선 지나면 쌍욕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ㅋㅋㅋㅋㅋ
2004년에 컴퓨터로 입문해서 아이템전만 하다 접었는데,
(연타 드리프트를 못해서)
모바일로 넘어오면서부터는 랭킹전만 돌리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스피드죠!
랭킹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5등부터는 감점이라서 꽤 힘들잖아요.
제 평균 기록을 보니까 평균등위 4.1위더라구요.
그러니까 요점은 실력파 라이더가 아니라
그냥 꾸준히 달린 - 꾸준히 삽질을 많이 한 -라이더. ㅠㅠ
뭐 생기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헝글 칼라아이콘같은 엠블럼이 생김)
(추가로 엠블럼을 장착하면 능력치도 올라가는)
기분은 좋습니다. 뿌듯!
1분 40초 짜리 짧은 클립입니다.
중간에 몸개그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이렇게 못하는 레전드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ㅎㅎㅎㅎㅎ
펭하~~~ 아직 L.1 라이센스 없는건 비밀. -_-;;;;;
p.s.
드디어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모쪼록 더더욱 안전한 시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시하려니손이잘안가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