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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 발효된 쉰큼한 남자 개츠비 입니다.
보드,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 매니아는 항상 까이는 군요.
- IMF 때도 보드/스키 캐리어에 실고 다니는 차량들이 테러 0 순위 였던 시절이 있었죠.
- 저는 보드도 치고 골프도 타고 하지만..........코로나 2단계 때, 뉴스에 골프장에 부킹 자리가 없어서
그린피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고 해도 골프 치는 사람들 욕했던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우리가 리프트 탄다면, 골퍼들은 카트를 5명씩이서 타고, 특정 다수라고 하지만, 골프장에는 조인제도가
있어서 불특정 다수가 함께 플레이 하고 서로 최소한 악수를 합니다. 그리고, 필드 나가보면
마스크 끼고 라운딩 하는 사람들 거의 없었는데도 2000년도 골프 시즌에 코로나로 큰 이슈가 된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라운딩 끝나고 사우나 가는게 더 큰 리스크 였는데도 말이죠.
- 스키장이 셧다운이 되면 솔직히 많은 판매점들의 생존권에도 큰 타격이 옵니다.
비단, 판매업체들 뿐만 아니라 헝그리보더의 운영에도 악영향을 분명히 끼칠 것입니다.
헝글의 운영,관리,인건비는 땅파서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 따라서, 해결책은 아니지만 최대한 슬기롭게 코로나 ERA 와 함께 보내야 할 20/21 시즌은......
남녀노소, 보더, 스키어 상관없이 모두 합심 하여 마스크 및 바라클라바를 상시 착용하고,
마스크 착용 안하거나 불량하게 착용하고 인싸인척 하면 친절하지만 단호하게 마스크
착용하라고 권유를 하고,
컨디션이 좀 뻑적지끈 하다 싶으면 과감히 쉬고, 근처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푸드 코트는 자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분위기 처럼 아웅다웅 다투지 말고, 어떻게 하면 우리들이 사랑하는
설원에서 코로나 이슈를 제로화 시키고, 리조트와 그 주위에서 마스크는 반드시
쓰도록 유도하는 캠폐인을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PS - 개인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스티커를 데크나 헬멧 등에 붙이면
저변력은 미비하겠지만 켐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이번 시즌 KSIA의 오섬규 라이더가 무릅 치료중이라 활동이 불투명 한 가운데,
라이더 영입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프로필과 영상 혹은 영상 링크를 shane285@naver.com 으로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