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다 못해 급기야 인피니티 집중 리뷰 주간으로
목표를 잡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ㅡㅡ;
으으~~ 게으른 리뷰어 -_-;
안전보딩 하시길 바라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브랜드 : Infinity
2. 모델명 : Foundation
3. 소비자가격 : 1,090,000원    
4. 수입업체 : (주)구성산업개발
5. A/S가능여부와 기간 : 1년  
6. 촬영 협조 : 청담동 911 Snowboard (02-545-8120)

"Infinity"라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지난번 리뷰에서 소개를 드렸으므로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에 오늘 살펴볼 데크는 Foundation line의 Foundation 154.5  모델이 되겠습니다.
사실 인피니티 제품군은 프로라인을 제외하고는 라인별로 하나의 모델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_-+
인피니티 홈페이지와 911스노우보드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설명입니다..

[설명원본]
"パーク・パウダー・スティープなコース、その全てを制覇出来るマルチパワフルスーパーボード。
スノーボードの「基本」に基づき設計。スタイリッシュなデザインで、自分流の滑りを主張して欲しい"

[911스노우보드 번역본]
"스노우보드의 기본에 의거하여 설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활주를 주장하고 싶어한다."



[스펙비교]
스펙 비교를 위해 다른 브랜드 동일한 사이즈 데크들의 스펙을 같이 표기해보았습니다.
단순한 스펙만을 놓고 보았을 때 Foundation의 유효엣지는 여타 브랜드의 제품과 비슷하긴 하지만 긴편에 속합니다.
사이드컷이 깊지 않았습니다. 깊지 않은 사이드컷. Infinity데크의 특징인 듯합니다.

[탑시트]
탑시트는 평범한 재질이었습니다.
Foundation데크를 리뷰하면서 평범하다는 단어가 자주 등장할듯 싶습니다.

[베이스]
베이스는 피텍스 2000 베이스 입니다.
손으로 만져보았을때의 감촉은 매우 매끄럽습니다. 같은 피텍스 2000베이스일지라도
제조사에 따라 마감처리가 달라서인지 베이스의 촉감은 제조사별로 매우 다른편입니다.

[인서트홀]
인서트홀은 4*2로 제작되어 있으며 프로라인의 데크가 금빛도장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보여주는데 반해 Foundation은 조금은 평범한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역시 평범 -_-;
스탠스폭은 480mm~530mm까지 조정할 수 있게되어 있습니다.

[캠버]
캠버 높이는 약 10mm정도로 조금 높은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평범이 깨지는 군요 -_-;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찍어서 추후 수정하겠습니다.)

[사이드컷]
동급 데크들과 비슷한 수준의 사이드컷을 보여줍니다만 그다지 깊은 사이드컷은 아닙니다. 여기도 평범 -_-;

[플렉스]
인피니티 홈페이지의 스펙표에는 미디엄/하드이란 단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껴본 플렉스는 프로라인이었던 Voyage와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Foundation이 소프트 하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 차이가 정말 별차이 없다고 말해도 될정도의 차이였습니다.
플렉스 측정 사진 촬영을 위해 수고해 주신 휴먼님과 꽃을든 요원님께 ㄳ 드립니다.
특별이 꽃을든 요원님께서 노즈와 센터, 테일에 걸쳐 3번의 플렉스 측정을 해주셨습니다.
플렉스 테스터 조건 -.- : 179cm - 74kg

[리뷰 지수]
하드함 : ★★★
가격 : ★★★
무게 : ★★★
탄성 : ★★★

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리뷰총평]
인피니티의 데크들이 대체적으로 적당한 플렉스를 지니면서도 훌륭한 탄성을
보여주듯이 Foundation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런점이 인피니티 데크하면 딱 떠오르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탄성"
인피니티 홈페이지에서도 설명하고 있는
"스노우보드의 기본에 의거하여 설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활주를 주장하고 싶어한다."
해당 문구는 정말이지 Foundation 데크를 제대로 표현한 문구라는 생각이듭니다.
제품스펙만 보더라도 여타 다른 브랜드들과 비슷하거나 평균치에 가까운 스펙을 가짐으로써
기본에 의거한 설계라는 말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기본을 누가 정한건지는 비록 알기 어렵지만 말입니다. -_-;
호호호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