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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제는
1. 부츠를 신었을때 발이 부츠 가운데 있다
2. 디스크는 베이스 플레이트 중앙에 위치한다
센터링 맞출때 최종적으로 부츠의 토와 힐이 데크에서 빠져나오는 양을 맞추는 식으로 하는데요,
[그림 1]은 먼저 부츠가 바인딩 중앙에 오도록 세팅하고 그대로 디스크 중심을 데크 중심에 맞춰준거고
(디스크 가로 세팅해서 센터링이 맞은 경우와 동일)
[그림 2]는 디스크를 세로 세팅해서 바인딩은 토 쪽으로 치우쳤지만 부츠 센터링은 맞은경우 입니다.
부츠 위치는 동일하니까 토캡과 하이백 위치도 거의 비슷하겠고 베이스 플레이트 위치만 다르겠죠?
그래서 어쨌든 부츠 위치는 같으니까 탔을때의 느낌도 같아야 할거같은데 실제로 타보니까 힐턴 할때의 느낌이 다릅니다.
엣지 각이 서는 느낌이나 터질때의 포지션이 다른거같은데 이게 단순히 제 착각일지 실제로 저정도 세팅의 변화로
몸이 느끼는 반응이 다를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국 바인딩과 데크의 체결 위치는 볼트 위치니까 힘이 전달되는 지점은 같을거같은데...
세팅고수님들 의견이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다.
안전보딩하세요~
알고보니 1번처럼 맞추고 바인딩 힐컵쪽을 조절하여 부츠도 센터로 맞춰야 하더군요.
그림 2번 처럼 맞추고 타다보면 밸런스도 그렇지만 토턴할때 바인딩이 눈에 갈리는 듯한 소리도 나도 눈발도 많이 날립니다. 둘의 느낌은 초보가 느낄때 크게 모르나
경사가 높은 슬로프에서 슬라이딩및 낮은구간에서 카빙할시 크게 차이가 나더러구요....
(아무래도 바인딩이 앞으로 쏠려서 무게중심도 변하는듯한)
더 자세한건 고수분들이 답변 달아 주실겁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