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용 슬로프: 빅베어/리틀베어

2. 이용시간: 19시 30분 ~ 20시 30분....ㅠ

3. 날씨: 영하 7 도 이후로 계속 떨어지는

4. 인원: 주차장은 3/5는 찬 느낌에 "헉! 9시까지인데도 사람이 많구나 ㅠ", 대기줄은 생각보다는 없었습니다. 거의 3분 이내로 입장. 2명씩 리프트 탑승. 그러나 빅베어 슬로프는 매우 혼란 했습니다. 모든 스타일의 분들이 거의 다 밀집 된 느낌. 쏘시는 분과 마는 분과 익스카빙을 하시는 분과 트릭분과 .... 좁은 슬롶에서 다양한 초/중급 이상의 모든 분들이 다 모이니 ㅠㅠ 많이 혼란하더라고요.

5. 설질: 제가 도착시가 개장후 1시간 뒤였는데, 바닥은 단단한 강설에 설탕 좀 깔리고, 잔감자도 좀 깔리고, 단차도 좀 약간 있고... 익스트림 카빙하시는 몇분이서 개장하자마자 슬로프를 거의 찢어 놓고 도랑을 파놓으신 여파로 슬로프는 이미 많이 망가져 있는 상태 였습니다. ㅎㅎ 이날씨에 설질이 이것밖에 안되다니... ㅠㅠ

6. 방역대책: 

   * 대다수 분들은 거의 제눈에 100%는 마스크 수칙은 잘 지키셨습니다.

   * 리프트 탑승 시에도 거리두기 강조해서 어느정도 거리두기로 줄을 섰고요.

   * 기존 스낵코너 구석에 있던 실내 흡연장소는 패쇄조치 되였습니다.

   * 그러나, 입장시 ARS로 확인하는건 베어스측에서도 자세히 확인절차를 한 후 입장허용을 해주는 건 아니였고 (매우 허술)

   * 야외에서 온도체크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였는지 발열 체크 없이 입장. (아마 측정하더라도 Lo로 뜰거예요.)

   * 이용자들은 준수하게 그나마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듯 한데, 오히려 베어스 측이 못따라 오는 느낌.

7. 총평: 평일 야간 9시까지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슬로프는 혼란했으며 위험했습니다. 방역수칙은 그래도 잘 지켜주시는 이용자들. 파노라마나 88쪽으로 분산이 되지 않으면 슬로프에서 사고 나는건 시간문제 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