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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미플루 처방 받아왔습니다.

 

의사 쌤이 '독감' 이라고만 하시길래 신종 플루 아니냐고 되물었더니 더 이상 신종이 아니라서 그냥 독감이라 하더군요.

 

8세이하, 65세 이상의 고 위험군이 아니라서 보험급여처리가 안된답니다. 그래도 아이들한테 옮길까 싶어서 처방해 달라고 했습니다. 검사 결과가 애매하게 나왔는데, 의사 쌤하고 의논한 결과 걍 먹기로 한 것. 건강보험급여 처리를 하려면 확진이 나와야 하는데 확진은 5일이 걸리고, 타미 플루는 열이 오른 후 48시간 내에 먹어야 예후가 좋다고도 하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더군요.

 

아무튼 기분 탓인지 약 한 주먹 먹구선 잠시 눈 붙이고 일어났더니 온 몸에 찌르르 전기 처럼 흐르던 통증은 견딜만한 수준이 됐군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구들장 지고 보내게 생겼습니다.

쩝.. 울 아이들하고 놀아야 하는데..

 

Happy and Joy Christmas!!

행복은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 반드시 찾아옵니다.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2.24 14:54:31
*.153.95.195

그거 웬만함 드시지 마시지...

 

그거 약진짜 안좋은데

Tom

2010.12.24 15:25:04
*.153.75.6

약 치고 좋은 게 어딨으랴~ 하는 생각도 합니다. ^^;

약 필요 없을 만큼 건강하게 관리 잘하는게 최고죠.

 

payRisk

2010.12.24 14:59:28
*.176.113.90

개인적으로 작년의 '신종플루 사건'은

도시전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거 있잖아요

캔디맨 같은거...

Tom

2010.12.24 15:23:20
*.153.75.6

그렇게 보는 분들이 적잖게 있더군요.

 

아무튼지간에 저로서는 의사 썜과 의논한 결과가 그랬습니다.

신종플루건 뭐건 간에 앓아 보니 아이들한테 옮기기라도 하면 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옮기기 전에 제가 낫는 수 밖에.. ^^

Pio

2010.12.24 15:01:27
*.140.80.217

헉!!!!!!!!!!!!!!!!!

 

톰님!!!!!!!!!!!!!! 자게에서 뵙다니 ㅠ_ㅠ

 

잘 지내셨어요? ㅠ_ㅠ

Tom

2010.12.24 15:05:44
*.153.75.6

네, 자게 출몰은 요즘에 잘 않게 되네요. ^^

 

그런데 독감으로 골골 댄다는 글에 잘 지냈냐구 리플을 달믄.. ;;;

제가 머라구 해드려야.. ㅎㅎㅎ.  ㅠㅠ

Pio

2010.12.24 15:08:19
*.140.80.217

전 톰님 자게에 글 쓰신거 첨 봤어요 ㄷㄷ

 

그것두 로그인 하시구 ㄷㄷㄷㄷ

Tom

2010.12.24 15:24:08
*.153.75.6

옛날(?) 에는 자게 글도 종종 썼어요. ^^;

길보

2010.12.24 15:12:21
*.104.16.247

몸조리 잘하세요!

Tom

2010.12.24 15:25:27
*.153.75.6

감사~

Sam

2010.12.24 15:30:36
*.165.228.89

챗방에서만 죽때리는줄 알았는데 ㄷㄷㄷ 화려한 포장에 좀속았는데, 시간이 흐르고보니 그 내용은 맞는것도 하나없고 밀덕인건 알겠지만 본인의 고집을 너무 담아발설하진 말아주삼~~~~~~~ 

Tom

2010.12.24 15:45:59
*.153.75.6

밀덕을 보신 적이 없으니 저 같은 사람 보고 밀덕이라 하시는 거지요.

어떤 것이 포장이고, 어떤것이 틀린 것인지는 좀 말씀이나 해주고 나서 이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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