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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Those who would give up essential liberty to purchase a little temporary safety deserve neither liberty nor safety.
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근본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보장 받을 자격이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자유명언)
미국 국부 중 한명인 벤자민 플랭클린. 우리한테는 연날려서 번개 실험을 했다던지, 100달라 지폐에 있는 사람이죠..
미국 보수의 입장에서는 겨우 코로나 방역이라는 순간의 안전을 위해서 신체 자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자유도 안전도 보장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은 될겁니다.
백신이 나와도 사실 백신 접종 받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 그까지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개인에게 강제해서는 안된다고 하죠..
한국인이 순간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개인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일테고요..
개인적으로는 스키장 가는 것까지 비난하고, 개인 방역을 지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과도한 개인의 자유를 제약할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자유를 보장 받고 싶은 자는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고 보장해 줘야 하는게 우선이죠.
나의 마스크나 백신으로 부터의 자유를 주장하기 전, 선결해야 할 것은 타인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인정하고 보장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나의 자유는 타인의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보장받을수 있습니다.
게다가 220년 전에 죽은 자의 말을 끌어와서 합리화 하기엔 현대사회의 형편이 너무 많이 다릅니다.
개인이 취득한 정보의 양이나 지식의 양이 220년전 자유와 권리가 자리잡지 못했던 비교적 무지의 시대에
남긴 말을 인용하기엔 현대인의 기본 소양은 다르다고 봅니다.
덧붙여 이번 코로나사태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던 미국의 시민의식은 표준으로 삼기엔 너무 아름답게 과대포장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자유란 건, '공익'을 위해서 제약 될 수 있어요.
그리고 국가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특히, 남에게 옮기는 전염병을 국가가 나서서 통제하고 있는 지금은 더욱.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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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안전을 얻기 위해 근본적인 자유를 포기하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보장 받을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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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관해서 살펴보면,
'순간의 안전'을 코로나를 조심하는 우리들로 해석하셨는데, 오히려 반대죠.
나 하나 편하자고 마구 돌아다니는 사람은 결국, 국민 전체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고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 하나 안전하자고 칼 앞에 도망가는 자들 때문에 결국, 국민 전체의 자유를 잃게 되는 것처럼.)
그리고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릅니다.
(사소한 예,
'자유'가 우선이니까, 차도를 마음대로 건너보실래요? 경찰이 뭐라 하는지.
하물며 지금은 코로나 시국인데...)
세금 40프로 내 보실래요?
개인의 자유를 위해서 학교에서 총으로 남을 죽이는건가 봐요. 내 맘대로 쏠거야. 다른 애들 죽는건 갸들 재수지!!
사안이 뭔지도 모르고 보수를 욕 먹이는 것들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전염병으로 자연소멸됩니다.
그렇게 진화는 계속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