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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소개를 하자면 31살 176/77 에 렌탈 보드 몇년전 3회 이번시즌 3회 이정도 경력인 보린이 입니다. 애초에 스키는 초등학교때부터 많이 타다가 성인 된 후로 보드로 넘어왔는데요~
보드도 몇번 타다보니 넘어지지도 않고 나름 날타기도 잘되는거 같아 전향 카빙 해보고 싶어서
조금 알아보다가 바로 장비부터 질렀습니다.
2021요넥스 시막 160
2021유니온 아틀라스FC M
2021트라이던트 270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아 케슬라 사고 싶었는데 스키강사였던 동생이 욕먹는다고 극구 말리더라고요
하여튼 위 장비로 오늘 첫 라이딩을 가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장비를 맞추다보니 관리법 이라든지 이런것을 하나도 모르겠어서요
장비 구입처에서 처음 데크 왁싱하려했더니 제 얘기를 들으시고 왁싱하면 초보이다보니 타기 더 힘들거다 하면서 팩토리 왁싱되어있으니 일단 타보라고 한 상태입니다.
소개가 길었습니다만 보드에대한 제 지식이 잘 전달 되었길 바라며 추후 관리법좀 잘소개된 글이나 간단하게 답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관리법이야 따로 있는건 아니구요
본인 의지대로 왁싱도 자주하는사람 한두달에 한번하고 중간에 물왁스,돌왁스 발라주는사람
데크는 소모품이야 하시며 왁싱은 뭐하는거임....먹는거임? 하시는분도 계시고
제주변에 조금 고가헤머 샀다고 하루타고 왁싱하고 하루타고 왁싱하고 그런분도 있어요^^
제 기준으로 아끼는데크를 탈때 하는 관리법은
일단 슬로프에서 얼음감자 만나면 피해간다
내 데크위로 다른 데크나 스키 플레이트가 못 올라오게 한다
남의 데크위로 안 올라간다ㅎㅎ
휴게실이나 건물안에서 데크를 세워두지 않는다(눕혀논다)
데크를 눕혀놨을때 주변에... 헤딩하러오는 데크가 세워져 있는곳은 피한다
엣지에 물이 닿아 녹스는걸 방지하기위해 눈은 잘 털어준다
자동차나 락카 보관시 바인딩 정리를 해둔다(스트랩이 덜렁거리지 않게.....채워서)
요정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원풋하실때 눈 턴다고 바닥면에 쿵쿵 내리치는분들 계신데요
데크 망가트리는 아주 조건이예요...해봤자 도움 1도 없는 행동
3년 타셨으면 초보는 아닐건데요...
왁싱은 그냥 하고싶으면 하시면 됩니다.
새 데크 공장왁싱은 되어 있으니 좀 타시다 하는게 비용을 절감하는 법이고
보드장비의 관리는 뭐 크게 없습니다.
엣지가 무뎌졌다 싶으면 엣징, 잘 안나간다 싶음 왁싱.
시즌끝나고 보관왁싱하고 바인딩이랑 분리보관하고, 부츠에 신문지 넣어서 보관하는 정도?
데크보관의 경우 고온고습피하고 통기 어쩌구하는데 그냥 집안에서 보관하면 문제없고
눕히던 세우던 별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