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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정선 나갈일이 있어서 차를 끌고 나갔는데..
화암 동굴 앞에서 한 남자가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더군요.
빈 자리 많기에 차를 세웠는데.. 어디 가냐고 물을려고 창문을 내릴려니 그냥 문을 덥썩 열더니
앉아타며 "정선읍" 이라고 외치네요.... 외쿡인이 ㅡ0ㅡ;
화암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라고 하면서 영어 하냐고 하길래 "아주 조금" 이라고 하니 말을 안 시켜서
정선 나가는 20분동안 외쿡인은 창 밖을 보고.. 전 앞만 보고 왔습니다.
정선 도착해서 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오일장" 이라고 하더군요.
정선에 오일장이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정선 5 일장을 말하는거;;;
전 오일장(오일여관)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신호에 걸려서 어줍짢은 영어로 난 오일장(오일여관) 이라고 들었다.. 라고 말하며
장=시장, 장=여관 두가지 뜻으로 말을 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 외쿡인이 내리면서 "it's funny" 라고 말을 했는데..
알아 듣고서 재밌다라고 한 건지... 이 쉥키가 헛소리하는게 재밌다 라는 건지...
내내 찜찜하네요.................
한 줄 요약 ) 엄마가 영어 공부 하라고 할 때 공부 좀 할껄
저랑 비슷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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