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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보딩

조회 수 2026 추천 수 2 2020.12.22 11:37:32
90년대 말쯤 야간 끝나고 문닫은 스키장에 보드 들고 도둑보딩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중 한번은 j스키장에서 하이텔 동호회원 분들과 로컬들 합세해서 30~40명즘 같이 올라가서 깜깜한 밤 때보딩..
결국 아드레날닌 과다 분비로 소리 지르며 타는 몇몇 때문에 경비아저씨 출동에 도망다니고..
보안요원(당시에는 경비할아버지)도 이해 해주시고 그냥 보네줬었는데..

올 연말연시 각 스키장마다 도둑보딩(등산보딩)이..
이정도는 스키장측에서도 눈 감아줘야 할텐데..
발왕산 정상에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
엮인글 :

사이반

2020.12.22 11:39:27
*.138.223.13

아.. 프랑스 정도만 했어도..

누크

2020.12.22 11:44:45
*.101.193.181

프랑스를 안가봐서..^^
어떻게 하나요??

누크

2020.12.22 16:15:18
*.101.193.181

스키장측에서 그정도만 해줘도 좋을텐데..

루민이

2020.12.22 11:40:24
*.26.154.128

과일서리가 옛날에나 시골정이였지 지금은 절도입니다 ㅜㅜ

 

아마 지금은 법적조취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누크

2020.12.22 11:45:18
*.101.193.181

그래서 스키장측의 묵인이 필요합니다

로브로이

2020.12.22 11:40:24
*.216.19.3

전 이글 반댈세~

누크

2020.12.22 11:46:49
*.101.193.181

저도 이제는 도둑보딩은 반대 입니다
등산보딩을 추천합니다

노출광

2020.12.22 11:42:59
*.230.52.171

데크 처음  샀을 때, 새벽에 나가서 주차장 언덕에서 바인딩 체결했죠.

 

그리고 다 긁어 먹었던. 

눈 밑에 얼음이 깔려야 한다는 것 조차 몰랐어요.

누크

2020.12.22 11:48:54
*.101.193.181

세컨덱으로
비오는날 잔디밭..
거대한 모래산..
폭설때는 학동 차고개에서 대로변 라이딩..
첫 데크로 함 해보세요~^^

naskl

2020.12.22 11:46:40
*.148.35.216

어우.. 등산보딩 하라그래도 힘들어서 못할듯요 ㅋㅋ

누크

2020.12.22 11:49:21
*.101.193.181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방탕중년단

2020.12.22 11:49:23
*.135.4.163

슬롭을 걸어서 발왕산 정상까지 가신다구요?

ㄷㄷㄷㄷㄷㄷ

누크

2020.12.22 11:51:06
*.101.193.181

스키장에서 허락(비공식 묵인) 해준다면 연휴기간 도전해보고 싶네요

누크

2020.12.22 11:52:40
*.101.193.181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해지기전에는 내려 올수 있지 않을까요?

방탕중년단

2020.12.22 14:18:11
*.135.4.163

음... 제가 몇번 어쩔수없는 환경에 처해 강제적?으로 그런 비슷한 경험한 적이 있는데...

한 200미터 올라가는것도 엄청 힘들었어요.

보드로 슬롭을 찍고 올라가도 그런데.... 설피신고 보드는 백팩에 메고 폴대로 찍어가면서 올라가면 모를까

그냥 들고 올라가신다고 하시면 아마 1/5도 못가서 퍼질지도 모르것습니다.

누크

2020.12.22 14:34:03
*.101.193.181

발왕산 중턱이상 보드부츠 신고 올라가서 포기하고 라이딩 해봤습니다
4명이서 정상을 목표로 올라가다가 길을 몰라 헤매다가..
당시에 용평에서 보드를 못타게 할때라서..
스켑타던 친구들과 미친척..
지산은 정산까지 보드부츠신고 백팩에 보드 달고 완등 해봤습니다
혼자는 못합니다..^^

방탕중년단

2020.12.22 14:58:43
*.135.4.163

우와~~~ 대단하십니다. 존경~~~~~

전 도저히 상상도 못할 듯 합니다. ㅎㅎㅎ

누크

2020.12.22 15:36:14
*.101.193.181

하이텔시절입니다
다들 스켑 스놉 초창기 맴베들이라 미친놈 소리 많이 듣고 스스로도 미처있던 20대초반 시절입니다
지금의 열악함과는 비교도 안되는 열악함속에서 보드를 타고 발전시키고 전파하고..
혼자는 못합니다..^^

이시모프

2020.12.22 11:52:42
*.7.51.164

도둑보딩하다가 리프트가 중간에 멈춰서 어쩔 수 없이 밑으로 뛰어내려서 다리부러져서 야생동물에 잡아먹히는 영화가 있었죠. 외국에선 도둑보딩이 많은가봐요

누크

2020.12.22 11:54:24
*.101.193.181

외국은 모르겠고 우리나라에서는 시즌권 돌려쓰기가 많았지요

NandS

2020.12.22 12:45:38
*.90.241.229

발왕산은 등산로 있지않나요? ㅋㅋㅋ 도저언~

누크

2020.12.22 12:58:46
*.101.193.181

용평에 문의 한번 해볼까요??

NandS

2020.12.22 12:59:51
*.90.241.229

작년에 렌보 꼭대기에서 등산객들 마주친 적 있었던거같아요 보드 지고올라가면 렌파는 타고 내려올만 할지도 ㅎㅎ

누크

2020.12.22 13:31:00
*.101.193.181

90년대 정상까지는 못가고 중간에 빠져본적 있는데..
혼자서는 무리고 일행이 있어야 가능할듯합니다

탕후루냠냠

2020.12.22 13:04:43
*.135.114.234

사고나면 욕은 보더 스키어가 얻어먹을지 몰라도

불똥은 스키장으로도 넘어가죠.....

 

도둑보딩보단 차라리 백컨트리가 어떨까요

 

그런데 일본도 캐나다도 슬로프 이외의 게이트 집입시에는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책임 못짐

패트롤지원불가(실제로 조난상황에서 한번 부르면 비용청구가 음청 쎄다고 합니다)

해지면 폐장 - 슬로프가 아니라 라이트가 없으니 해지면 불가하니까요.....

누크

2020.12.22 13:33:42
*.101.193.181

허락을 받아야지요
그리고 국내 백컨트리 몇번 해봤는데 장소가 그닥 좋지는 않아요 물론 부상 위험도 크고..
덕유산 정상에서 반대쪽 비슬롭 dc 프로라이더들이랑 하다가 몇몇 실려 갔습니다

비발디의노계

2020.12.22 13:21:23
*.9.125.114

조명도 없는 야간에 혹시 사고라도 나면 큰일납니다

 

스릴은 좋은나 다른분들에게 패해주는 일은 아니라고 봐요....

누크

2020.12.22 13:35:07
*.101.193.181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일은 없고 자기자신에게..
그정도 각오는 하고 가야지요

하쿠나마타타모두이뤄져라

2020.12.22 14:15:16
*.36.133.143

"비밀글입니다."

:

누크

2020.12.22 14:35:52
*.101.193.181

맞다~
오투가 있었네요
오투는 첫해 가보고 못가봤네요
리조트에서 걍 고고~~^^

Remy25

2020.12.22 17:07:11
*.109.189.47

혹시 등산보딩 가능한 스키장 알수있을끼요?

누크

2020.12.22 17:20:07
*.101.193.181

현재로서는 눈치보면서 타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스키장에 친인척 또는 지인들 통해 묵인하에 타는 방법이..
스키장 관계자 분들이 요청하면 가능할지도..
도둑보딩은 비추 합니다

오투리조트는 주차후 바로 고 할수 있습니다만 24일 이후에 어떻게 할지??

Remy25

2020.12.22 17:56:58
*.109.189.47

죄송한데 제가 보린이라 그런데 도둑보딩이랑 등산보딩이랑 차이점을 알수있을까요??

누크

2020.12.22 18:04:58
*.149.127.217

도둑보딩
문닫은 스키장에 몰래 올라가서 라이딩..
초보자들 슬롭에 걸어올라가서 타는 경우도 도둑보딩에 하나겠죠
등산보딩
해외에서 헬리투어 말고 등산으로 올라가서 보드나 스키 타는것에서..
스키장 또는 눈 쌓은 파우더 등산해서 보딩..
물론 스키장의 경우는 허락을 받고 타야지요
슬롭 정식오픈 시간전에 등산 보딩 허락해주는 곳이 몇몇 있습니다

RK

2020.12.22 17:32:08
*.120.146.18

이시점에서.. 이슈인상황에서 스키장 도둑보딩하면. 빼박으로 과태료 300 먹일듯.ㅈ

누크

2020.12.22 18:00:23
*.149.127.217

보드에 미처있는 사람들 몇몇 걸린거 봤는데 그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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