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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낮으신 분들 중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헝그리보더에 이제 막 가입하신 분들도 계실테고, 소위 말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셔서 글 써질러대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솔직히 둘 다 있는건 다들 동감하시죠??
그렇다면...이렇게 생각해볼께요.
어제 옆집에 이사온 사람이 갑자기 반상회에 나와서 10년 이상씩 이동네 살던 사람들한테 너는 뭐가 잘못되었네, 이렇게 하면 되네 안되네 목소리를 높인다면 어떨까요? 순수한 마음으로 동네의 발전을 위해서 열변을 토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아 네~" 그럴까요?
레벨 낮으신 분들. 실제로 그런 상황이 된다면 그렇게 하실건가요?
옆집 사람이 이사오자 마자 초인종 눌르고 와서 내가 옆집에 이사왔으니 이제 한동네에 살건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까 내말이 맞지? 그니까 내말대로 해. 그러면 아 눼~ 알겠습니다. 그러세요? 설령 그말이 다 맞는 말이라도 기분이 나쁠텐데, 내 생각과 다른 주장을 한다면요?
님들 말씀이 다 맞는 말씀이시고, 좋은 말씀들이십니다.
하지만 고인물이니 뭐니 하시기전에 입장을 바꿔놓고 한번 쯤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새 게시판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운영진에서 일정 레벨까지 글을 못쓰게 한다거나 댓글을 못달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우선은 출석일수 채우고 묻답에 궁금하신 내용 질문글 정도 올리는 수준에서 어느정도 레벨을 올린 후 글을 쓸 수 있도록요.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런조치를 하면 고인물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텃세라고도 하죠. 저도 레벨이 낮습니다 하지만 가입은 2014년에 했구요. 그동안 시즌마다 궁금한것이 있으면 정보를 얻기위해, 검색도 많이했죠. 새로운 물유입을 걸러서 받겠다하면 결국에 우리물안에 들어왔으니 너가 맞춰라 하는 뜻이되요. 제가 아는 헝그리보더는 누구나 보드를 쉽게접할수 있고 정보를 얻을수 있고 글을 남길수 있는 커뮤니티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조치는 분명 얘기가 나옵니다. 논란이 되고 말고요.
물론 지금시점에서 보면 저같은 레벨낮은사람들이 논쟁에 참여를 많이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글쓰기 조건으로 제제를 하기시작하면 썩은물이 될수도 있다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님의견에도 충분히 공감하구요^^
전 반대합니다.
분탕글이면 '뭐야 저 ㅄ은' 라며 무시하면 될 일이고,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어지면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거죠.
생각해 볼만한 글이라면 서로 의견나누어서 토론하면 될 일 입니다.
레벨 낮다고, 이제 막 이사온 이웃이라고 틀린건 아니죠. 그건 텃세에요.
분탕글은 상대 안해주면 됩니다. 굳이 설득시켜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들어 심해지는 분탕글 및 싸우자는글 때문에 심려가 깊으신 건 알지만...
분탕러가 10개글을 쓰더라도 순수한 의도를 가진 신규회원 1명의 글을 막아선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고이면 썩는게 세상이치 아닐까요?
쪼렙이라 뭐라 적는게 굉장히 부담스럽네요 분탕질 한다고 생각하실까봐서요
허나 일때문에 작년 한국 입국후에 관광보더 탈출 인생 첫시즌 준비하면서 혼자 쓰려고 시즌 펜션도 빌려보고 신상 보드보다는 제 스타일을 알고 싶어서 이월로 3세트(딱딱 중간 말랑) 준비하고 지금도 보드 동영상 보면서 잠이 드는 저로써는 많이 속상하네요.
누구보다 스노우보드 좋아한다고 자부하는데 쪼렙은 자게에 글 적지도 못하게 막자니요.. 스노우보드 안좋아하면 여기 올일도 없을텐데..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자게에 오르는 수많은 분탕글들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지금 올라오는 이런분탕글로 제한을 한다는 것은 헝보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글들로 헝보가 무너질일도 없고, 댓글로 치고 받는건 자게에서 충분히 있을 만한 일들이고..
보통에 경우에는 무시하면 그만이고, 시간이 남아 댓글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거나 동조하거나 큰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분탕질 하러 온 신입들이야 시간이 지나가면 당연히 떨어져 나갈테고..
그동안 자게에 보드 이외의 말되 안되는 글들 수없이 많았습니다
누군가는 관심을 갔고 누군가는 무시하고..
미성년자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성인입니다
이정도 글들이야 잘 걸러 생각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사실 시즌때 헝보에 들어와서 이렇게 글쓸 일이 없었는데
슬롭에 못나가다보니 헝보에 자주오네요
2008년에 가입했고 그동안 헝글에 쓴 글, 댓글 몇 개 안되는 레벨 0인 사람입니다. 가입해서 12년 지나는 동안 여기선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들이 있어 왔었죠.하지만 이번처럼 역대급 사태는 단 한번도 없었다 보니 저처럼 레벨은 낮지만 오래 묵은 유령 같은 분들이 발언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껍니다.10년동안 한동네 살면서 반상회 열심히 활동했다고 발언권 주어지고 목소리 커지는건 당연한거긴하죠.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 이사온 분들도 오랜 시간 이 동네 사셨지만 발언하지 않은 저 같은 소심한 분들도 지역의 문제점이 보인다면 당연히 발언 할 수 있고 지적 할 수 있다고 봅니다."난 이동네에서 10년동안 오래 살면서 열심히 반상회 활동한 사람인데 어딜 새로온 뉴비가 뭘안다고 지적질이야???"라는 마인드 소위 우리가 싫어하고 지양하는 꼰대 마인드 아닌가요??분탕질이 목적인 분들의 글은 언젠가는 자동으로 걸러지게 되있습니다.12년 지나보니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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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나 다음의 수많은 카페들을 봐도 게시판 작성 권한이 정해져있죠. 헝보라고 그러면 안되란 법 있나요
요즘 들어 분탕글이 좀 보여서 필요성이 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