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런 말 해봤자 스키장에서 안해요..

베어스 다녀왔는데 대놓고 턱스크 하는 사람한테도 두손 놓고 있던데요

누군 방송도 한다는데 방송 한번도 못들었어요

스키장별 대처도 차이가 심한듯 하고 개인방역 안지키는 사람들 너무 짜증 나네요

맞습니다. 항상 무개념 인간들이 문제인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하죠. 특히, 사람 많은 곳에는 더더욱 말이죠.

11월에 마스크 미착용 범칙금 10만원 제도 시행시켰는데 실효성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스키장에서도, 쓰리아웃제도 도입보다 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장 알바생에게만 맡기지 말고 스키장측에서 직접 나서줘야죠. 솔직히 알바생이 얼마나 힘이 있을까요. 비싼 시즌권, 리프트권 무효화 시키겠다고 하면 당장 큰소리내면서 멱살 잡으려 들 사람들이 태반일텐데. 마스크 안쓰고 오는 뻔뻔한 사람들이 고분고분 무효처분 받아들일 것 같진 않네요.

아무튼, 용평에서 입장문을 내긴 했지만 자체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문구는 없고, 억울하다고 피해자 입장만 줄줄이 얘기했는데 이러면 과연 정부나 스키장 비이용객들이 얼마나 이해를 해줄까 싶습니다. 우라챠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키장 측에서 직접 강력하게 노마스크 인원들 자체 제재하겠다고 나서면서 의지를 보여줘야 사회전반적으로 양해도 구할 수 있는거구요. 그런 부분에선 용평의 입장문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도 있었는데요.

쓰리 아웃? 반대.

원 아웃? 찬성~!

무개념들이 쓰리아웃이라고 시즌권 반환하고 나가라면 나갈까요?

그렇게 말 잘 들을것 같으면 처음부터 마스크 똑바로 했겠죠.. 

정말 그렇게 하면 아마도 직원 멱살잡고 싸다구 날리고...이미 뉴스에 많이 나왔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