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방 관리도 할겸 겸사겸사 용평왔습니다.
가족3인이 사용하는 원룸 시즌방이긴합니다.
곤돌라는 홈페이지 공지대로 운영 중.. 시즌권으로 탑승가능.
대기줄 1~2팀 정도고 가족단위 또는 일행단위로 바로 짤라서 탑승.
바람은 꽤 분것 같네요. 정상 전광판 기준 13시 영하5도(?), 2m/s 였는데 밖에는 블리자드... 시전 중.. 아무래도 스키 보호/방한용구를 안하니깐 더 견디기 힘든 용바람이군요. 물론 실제바람은 6~9m/s 이상같았습니다.
드래곤캐슬 2층 식당운영안하고 1층 커피숍은 운영 중.. 커피숍 상황은 심각...
어디서 스키를 타고온건지 스키부츠신고계신분.. 테이블은 못앉게 치웠지만 라디에이터 나오는 테두리부분에 옹기종기 모여서 모두커피드시고 계시네요. 실제스키나 보더들이라면 오히려 방역규칙 준수했을것 같은데(?) 관광오셔서인지... 너무 추워서인지.. 우리 보더 스키어분들은 그러지 않겠지만 혹시 스키장 오픈시 이상황이 재현되면 매우 위험해보였습니다.
막아논 그물 너머로 렌보파라로 썰매타고 끝까지 내려가시는분... 하이크업해서 스키타시는 분... 뭐 코로나에 영향이야 있겠냐마나는.. 살짝 부럽기도했고. 평생 언제 5키로 이상을 눈썰매타볼까 특이한 광경으로도 보였습니다.
골드쪽도 구경갔는데 슬롭준비는 다 잘된것 같습니다.
필요한건 우리가 방역수칙잘 지키고 확산을 조심하는 일만 남았다싶습니다.
2추. 그 전광판 풍속은 정말 사기. ㅋ
워커 님, 보구 시포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