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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의 문방구 아저씨는(동화 에서는 사탕가게)
어린 꼬마가 구슬로 사탕값을 치르자 작은 구슬 하나를 거슬러 주며 동심을 지켜 줬지만
현실의 문방구 아저씨는 어린 꼬마가 조립 로보트를 딱지로 값을 치르려 하자
어린게 벌써부터 못된것만 쳐 배워서 부모님 데려와 이 xx 끼 야. 라며
울고있는 꼬마를 밀쳤었지요...
크리스마스때가 되면 그 아저씨가 그리워 집니다...
2020.12.29 11:31:42 *.62.8.94
햇빛 가리면 싫어해요~.
2020.12.29 11:32:41 *.70.16.98
2020.12.29 11:37:25 *.241.111.98
살벌하네요. 저는 지난번에 5만원짜리 두다발 든 지갑 주웠다가 주인 찾아줬는데....
2020.12.29 11:39:02 *.70.16.98
2020.12.29 11:40:24 *.91.7.130
ATM기 근처에서 일부러 그러는 사람들 있다고 하더라구요.
친절을 베풀기 어려운 세상이네요...ㄷㄷ
길에서 주우면 점유물이탈죄인가 그렇고
ATM기는 주인이 있는게 명확하기에 절도죄라고 본거 같은데 잘 아시는 분 계실런지
2020.12.29 11:44:27 *.241.111.98
저는 한밤 중 외진 편의점 앞 주차장이었습니다. 편의점들어가는길에 ,'뭐야 이거' 하고 줏어서 가지고있다가 나오니까 왠 아저씨가 혼이 나간 표정으로 두리번 거리고있어서 지갑안에 신분증으로 확인하고 돌려드렸죠. 오셔서 사례하시려고 하시던데 그것도 마다하고...
2020.12.29 11:32:52 *.38.27.178
2020.12.29 11:34:56 *.149.242.189
중학생때 교과서에 나왔던 수필.......버찌로 금붕어를 결재하던 스토리가 생각납니다.
2020.12.29 12:04:10 *.210.255.32
2020.12.29 13:16:34 *.149.242.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교학사 였군요 ㅎㅎㅎ
2020.12.29 12:14:55 *.39.202.44
햇빛 가리면 싫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