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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14:55:44 *.95.62.212
이거랑 비슷한거 땜에 사내정치하는 꼰대랑 사이 안좋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개꿀)
제가 해외출장 자주 나가는 (코로나 이전) 자리에 있어요.
저는 혼자 다니는데 익숙해서 혼밥하고 혼술하고 현지 가서 현지식 사먹고 하거든요.
근데 이 꼰대들은 트렁크에 햇반부터 한식을 바리바리 싸갑니다.
2주 정도 되는 일정이 되면 트렁크 두개중에 하나는 한식으로 채워가서 호텔에서 해먹어요.
펫트병 소주 잔뜩 해서요.
전 나가서 현지식 먹고, 거기 술도 좀 먹고 현지 구경하고 그러는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 꼰대들은 지들 방식을 강요를 합니다.
따로 먹는다는거 자체를 인정을 안해요.
2021.01.04 15:09:19 *.221.155.201
와.. 진짜 글에서 고충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ㅜ
2021.01.04 15:17:34 *.95.62.212
그래서 저는 주로 혼자 출장을 나가고 혹시나 다른 인원이 같이 가게되면 미리 말 합니다.
나는 호텔에서 밥 안해먹고, 한식파도 아니니 알아서 챙겨 먹으라구요.
그걸로 자세가 되어 있네 마네 판단 안한다고 합니다.
젊은 애들이나 해외 출장 처음인 애들은 좋다고 따라와요.
외국 음식 먹어보고 싶어 하거든요.
뭐, 그 사내 정치가 꼰대들이 저랑 안다니니까 저는 좋죠.
사실 세상 행복합니다.
(게다가 그 사내 정치가 꼰대들 출장 나가면 얌전히 안놉니다. 유부남인데두요. 이게 제가 그들이랑 손절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이거랑 비슷한거 땜에 사내정치하는 꼰대랑 사이 안좋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개꿀)
제가 해외출장 자주 나가는 (코로나 이전) 자리에 있어요.
저는 혼자 다니는데 익숙해서 혼밥하고 혼술하고 현지 가서 현지식 사먹고 하거든요.
근데 이 꼰대들은 트렁크에 햇반부터 한식을 바리바리 싸갑니다.
2주 정도 되는 일정이 되면 트렁크 두개중에 하나는 한식으로 채워가서 호텔에서 해먹어요.
펫트병 소주 잔뜩 해서요.
전 나가서 현지식 먹고, 거기 술도 좀 먹고 현지 구경하고 그러는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 꼰대들은 지들 방식을 강요를 합니다.
따로 먹는다는거 자체를 인정을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