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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들어 갔습니다.
온도는 영하 3도, 바람은 거의 없고, 하늘은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어중간함.
3시부터 눈이 살짝 비치더니, 4시 넘어서는 눈에 띄게 흩날립니다.
곤돌라 대기 없이 바로 타고 올라가니 렌파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렌파상태는 상급.
아이스 전혀 안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시작부에서 조금 내려오면 보이는 유일한 우측
벽이 벽타기 불가능할 정도로 푹 꺼져 있습니다. 하필 가운데가 주저앉아서 ...
골드는 눈상태가 많이 떨어집니다. 상당히 단단하고 설탕은 아닌데 뭔가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블루는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시작부터 아이스 시전합니다. 절반까지는 그냥 죽~ 미끄러지네요.
골드 및 그린 휴게소 폐쇄로 인하여 쉴사람은 그냥 밖에서 앉아 있어야 합니다. 오늘 날씨면 괜찮은데
기온 떨어지는 목요일 부터는 쉬어도 쉬는게 아닐듯 싶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2추. 곤돌라 대기 없.. ;;
오늘이 진정한 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