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슬러가 옥세스나 도넥에 비해 단단한것 같지는 않지만
베이스가 제일 빠른 데크를 꼽으라면 꼭 3대장에 들어가지요.
케슬러가 라이딩용으로 괜찮냐고 물으신다면 케슬러보다 좋은 데크가 몇이나 될지...^^;
추가로 데크가 무조건 단단해야만 카빙이 잘되나요?
알파인에서 (프리에서도 이제 올리기 시작했지만) 올플렉스나 아이언락 같은 플레이트를 올리는건
게이트 레이싱의 특성상 턴 반경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데크들로 레이싱하면서 과도한 프레스로 턴반경을 줄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턴반경을 고정해 놓고 플레이트를 통해 안정감을 얻는거죠.
레이싱이 아닌 그냥 펀 라이딩할때는 알파인도 플레이트 안올려요...
홀 없는 데크도 많구요.
프리데크도 마찬가지로 허리가 단단해질수록 설면의 흔들림을 잡아 안정감을찾을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여러가지 지형에 대응하기 힘들고 턴의 크기가 고정되어 버립니다.
무겁고 체력을 쭉쭉 갉아먹는 반대급부 또한 상당하구요.
그냥 단단한 압설에서 미들 혹은 롱카빙밖에 못하는 데크가 되어버려요...
(혹시나 이미 편하게 타는 데크가 있고 딱 저 목적이라면 상관없습니다!)
커스텀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을 충분히 상담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아마 제대로 된 커스텀 딜러라면 여기에 있는 분들보다는 훨씬 전문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ㅋ
데크허리 259인데요
붓아웃 괜찮은거 같습니다
근데 아슬아슬한 느낌이라 260이상이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