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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첨으로 대명까지 친구들이랑 놀러갔습니다.
슬로프 대기줄에서 5m쯤 떨어져서 친구 내려오는거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웬넘이 코앞에서 점프해서 180도 도는거 하네요.. 기술 이름은 모름ㅡㅡㅋ
바인딩은 오른쪽만 풀고 있는 상태에서 피할 겨를이 없어서 나부터 살고자 반사적으로 팔은 가드올리고 무릎으로 금마 궁디 찍었는데
오히려 금마가 반동으로 안넘어지고 저만 넘어졌네요.... 넘어지는 순간 제뒤로 한명 지나가고..
잘타는거 자랑하고 싶었는지...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 없이.... 개값 물어주긴 싫어서 리프트 줄서면서 육두문자만 날려줬는데 제 덩치보고 쫄았는지 그냥 가만있네요;
검은색 하이바에 검은색 계열의 옷 입고 있던 양반.... 바인딩 묶고 있을때 누군가 당신 밀고 그냥 가면 난지 아시오
그런인간 나중에 꼭 사고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