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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년 탔슴다. 성우, 휘팍 빼고 전부 순례 필.
그러고 10-11시즌을 외국 모모 스키장에서 보내고있네요. 직업상.
그런데 너무 차이가 나요.
한국에서는 2년간 겨우 두어번 느꼈던 설질이 여기선 그냥,,,,,,,,,일상이네요.
얼음 깍아내는 " 가가가각~~~~" 소리도 안 나요. 설탕 밀어내는 느낌도 안 나요.
이건 머.....한국에선 자면서 머릿속에서만 하던 점프가, 알리가 그냥 되네요.
낭패당해도 푹~하며 20센티 쿠션이 나를 반기거든요. ㅡㅡ;
매국노적 발상이라 욕해도 할 말 없습니다만, 본국 보더들의 만족도를
이 즈음에서 한 번쯤은 점검하고 개선할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듯합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대한민국 스키장을 빙상연맹에서 몽땅 인수해야 합니다.
작년의 하이원 빅토리아...........생각만 해도. 지금도 머리속에서 들립니다
" 가가각~~~~각각~~~ "
개선하기는요. 환경에 적응하는것 뿐이죠.
그래도 스키장은 일본이나 유럽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