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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하루만 허락된 보더라...
새벽부터 부랴부랴 달려서 매주 김유신의 말마냥 횡성 휴게소 우동한그릇하고
8시에 유스앞에 차를 파킹했더랬죠
8시 반 유스 게이트에 입장을 위한 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40분쯤 입장이 시작되고 호크 원런후 슬스로 넘어가려
리프트 탑승했는데(?!) 따르르릉 비상벨이 울리면서 리프트가 멈춥니다.
55분부터 운행이라는 직원의 말에 다시 기다려봅니다.
호크 첫런~ 설질 나쁘지 않았네요. 슬스도 좋겠다 싶어 환타지-펭귄으로 넘어갑니다.
구름에 가렸던 해가 나오면서 급격히 범프들이 생기고 리프트 대기줄이 길어집니다.
마스터즈분들도 꽤 많아서 펭귄-이글로 몽블랑행
챔편 상단은 이미 모글이 되어있고.... 맆트에서 볼때만 해도 디지쪽에 아무도 없었는데 다 한마음이었나봅니다.
급 선회해서 챔피언-팔콘으로 가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하단가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단차가....발목 나가는줄 알았어요 ㅠㅠ
와 팔콘 줄보고 스패로우로 턴해서 곤도라 탓습니다.
곤도라에서 발목 재활시키고 디지로 넘어갑니다. 디지도 다 범프라 암것도 못하고 철수했네요.
휘팍아 담주엔 다시 살아나 주길 바래 또르륵.